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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혁신이 하나로, 노트북 ThinkPad Edge E335 A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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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APU가 탑재된 ThinkPad Edge E335

아이패드를 시작으로 한 뷰잉 디바이스가 빠르게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지만 태블릿의 한계상 실제 콘텐츠를 제작하는데는 힘든 구조인 탓에 아직도 노트북을 구매하는 분들이 적지 않다. 문제는 인텔의 울트라북이 출시가 되면서 늘어난 성능 그리고 얇아진 두께 등 등 높은 스펙으로 출시가 되다 보니 높은 가격대가 가장 큰 걸림돌이 되었다.

그 틈을 헤집고 들어온 것이 바로 AMD의 APU를 탑재한 노트북들이다. 1세대 브라조스 플랫폼으로 출시가 되었던 노트북들도 높은 가격대비성능을 무기로 꾸준하게 판매가 되어 예전 인텔이 차지하고 있는 넷북 시장을 완전하게 대체해 버렸다. 그리고 현재 2세대로 진화된 브라조스 플랫폼으로 출시가 된 노트북 중에 하나가 바로 오늘 소개할 레노버 ThinkPad Edge E335 A18 모델이다.

Lenovo ThinkPad Edge E335
레노버 씽크패드 E335, 13.3" 노트북

프로세서 AMD E2 1800 듀얼코어 (1.7GHz, 1MB Cache)
칩셋 AMD Brazos A59M FCH
메모리 DDR3-1600 8GB (4GB)
하드디스크 삼성 SSD S-ATA III 120GB
디스플레이
33.7 cm, 16:9, 1366 X 768 LED 백라이트
Radeon HD 7340M
오디오 High Definition Audio (Dolby Advanced Audio V 2.0)
네트워크 기가비트 이더넷, 802.11n 무선랜, 블루투스 4.0
외부 미디어 슬롯
34mm Express Card
SD 카드 리더기(SD,SDHC,SDXC,MMC)
내장형 DVD-Super Multi Drive
웹캠 720p HD 웹캠
포인팅 디바이스
터치패드, 트랙포인트
입출력 단자
USB3.0 포트 - 2개
USB 2.0 포트 - 1개 (Always On 포트 포함)
D-Sub 포트 - 1개
HDMI 포트 - 1개
RJ-45 기가비트 랜 포트 - 1개
SD 카드 슬롯 - 1개
3.5mm 오디오 단자 - 1개
도난 방지 기술
켄싱턴 락, TPM 1.2
배터리 리튬-이온 6셀, 최대 7시간
전용 소프트웨어
ThinkVantage Technology, SimpleTap
MS Win7 Pro K, MS Office 2010 Starter
크기 및 무게
322(w) x 228(d) x 27.8(h) mm
1.8kg
제품 보증
1년 무상 보증 서비스(TPP)
글로벌 서비스 지원
가격 50만원 대 (VAT 포함, 오픈 프라이스)

▲ 레노버의 ThinkPad 라인업 중에서 엔트리 모델에 해당되는 Edge 라인업에 해당되지만 실제 노트북의 외형은 기존의 제품들과 커다란 차이가 없다.

▲ 노트북의 좌측면은 4 in 1 메모리 슬롯과 2개의 USB 3.0 포트 그리고 1개의 유선 랜 포트를 갖고 있다. 그리고 내부의 열을 식히기 위한 환풍구가 위치해 있다.

▲ 노트북의 우측에는 스테레오 플러그와 USB 2.0 포트 하나 그리고 HDMI, D-Sub, 전원 입력 포트가 자리를 잡고 있다. 노랑색의 USB 2.0 포트는 상시 전원 입력이 되는 포트로 아이폰 및 스마트폰을 연결하여 충전할 수 있다.

▲ 쌩크패드의 대표적인 입력도구인 트랙포인트와 아쿠타입 칫렛 키보드가 사용되었다. 쌩크패드의 다른 모델들과 큰 차이가 없는 구조를 갖고 있다. 구형 쌩크패드를 사용했던 유저들이라도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온보드가 많이 되어 있는 울트라북 계열이 아닌 모듈 방식으로 만들어진 노트북이기 때문에 업그레이드가 용의하게 만들어져, 쉽게 커버를 탈착할 수 있다. 탈착하게 되면 쉽게 주변기기들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 노트북에서 가장 많은 열을 내는 프로세서를 식히기 위해 히프파이프와 플로우팬이 달린 쿨러가 장착되어 있다. 이 플로우팬은 프로세서의 열기도 식혀주지만 외부의 공기를 내부로 빠르게 불어넣어 전반적인 시스템의 열을 식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 AMD APU의 성능을 100% 이상 뽑아내기 위해 Brazos A59M FCH 칩셋이 사용되었다.

▲ 보통의 노트북에 사용되고 있는 플래터 기반의 하드디스크가 아닌 삼성의 120G SSD가 장착되어 전반적으로 빠른 속도를 느낄 수 있으며, 장착된 시스템 메모리로는 하이닉스의 DDR3 4G 모듈이 사용되었다. 그리고 시스템 메모리의 경우 추가할 수 있도록 여분의 메모리 뱅크를 준비하고 있다.

노트북이 어떤 스펙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지 소비자들이 확인하기 위해서 가장 확인해 볼 수 있는 것은 운영체제 안에 있는 "장치 관리자"를 통해 확인해 보는 것이다. 그 중에서 노트북의 성능을 가장 크게 좌지우지 하는 것은 첫번째로 프로세서 코어 부분이며, 두번째는 디스플레이 어댑터 (흔히 그래픽코어) 그리고 세번째는 디스크 드라이브 부분이다.

노트북에 기본적으로 인스톨이 되어 있는 윈도7 의 장치 관리자를 통해 확인해보면 삼성의 SSD 그리고 듀얼 코어 E2-1800 그리고 라데온 HD 7340M 코어가 사용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치만 여기에서 조금 더 자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다른 프로그램들이 필요하다.

초기 프로세서의 정보 만을 보여주었던 CPUZ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메인보드, 메모리 그리고 그래픽 코어의 정보도 확인해볼 수 있도록 진화 되었다.

여기에서 추가적으로 APU 내부에 있는 그래픽코어의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 CPUZ 및 GPUZ의 정보를 확인해 봤다.

외부 그래픽 코어의 정보 만을 보여주는 GPUZ 이다 보니 아직 내장 그래픽 코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하지만 그래픽 코어 이름은 정확하게 보여주었다.

ThinkPad의 DNA가 녹아 있는 ThinkPad Edge E335 A18

레노버의 쌩크패드는 많은 라인업을 갖고 있지만, 구형과 신형을 넘나 들어도 전통성을 갖고 있는 동일한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어, 기존 구형 모델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이라도 신형을 아주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 라는 큰 장점을 갖고 있다. 그 점에서 오늘 리뷰를 통해 소개한 ThinkPad Edge E355 모델은 처음 쌩크패드를 접하는 사용자들에게 쉽게 구입할 수 있게 가격 설정이 되어 있는 제품이다. 가격적인 부분에 큰 메리트가 있는 만큼 한편으로 APU의 낮은 성능을 감내 해야 했다. 하지만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레노버에서는 전반적인 시스템의 성능을 끌어올 릴수 있게 삼성의 SSD가 장착되어 있어 높은 가격대비 성능을 유지하고 있다.

한마디로 오늘 리뷰를 진행한 E335-A18 를 평가하자면 "Fusion" 이다. 쌩크 패드의 전통적인 DNA가 고스란히 녹아있지만 최신형 2세대 APU 프로세서와 이를 보강하기 위해 막강 성능인 삼성의 SSD 120G를 장착하여 보다 높은 가격대비 유지했다. 전통성, 최신 기술, 그리고 높은 가격대비 성능 이 숙제를 레노버 답게 해결한 제품이 바로 E335 이다.

E335는 비지니스용 혹은 신입생 등 학교에서 사용하기 적합

이 노트북의 가격은 60만원 선으로 높은 성능과 슬림한 크기를 갖고 있는 노트북에 비해서는 턱없이 저렴한 가격이다. 이 낮은 가격의 의미는 바로 성능이 그렇게 좋지 않다라는 것을 의미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프로세서의 과도한 성능을 필요로 하는 작업 보다는 간단한 문서 작업들을 해야 하는 비지니스용 으로 적합한 제품으로 보이며 나아가서는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삼성 SSD 120G가 장착되어 있는 A18 모델 추천

이 노트북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2 가지 부분, 즉 그래픽 코어에서는 인텔의 HD 그래픽스 보다 탁월하게 앞선 성능을 보이지만, 프로세서 성능 부분은 아쉽게도 인텔 계열의 i3 프로세서 보다는 떨어진다. 하지만 오늘 리뷰를 진행했던 A18 제품은 하위 모델인 A17과 달리 삼성의 128G SSD가 달려 있는 만큼 빠른 입출력 속도로 떨어지는 프로세서의 성능을 커버하고 있어 실제 사용해 보면 그다지 느리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다. 필자의 생각으로 Edge E335를 구매할 계획이라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SSD 장착 모델인 "A18" 를 구매하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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