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 엔코어 킹덤 케이스

컴퓨터에 있어 케이스의 중요성은 필자에게는 간과 할 수 없는 사실이다. 아무리 좋은 부품이 있어도 케이스에 맞지 않으면 사용할 수가 없는 사태가 벌어진다. 이처럼 케이스를 구매할 때는 나중에 자신이 업그레이드할 것인가를 파악하고 내부의 공기순환은 어떻게 되는가 하며 컴퓨터 조립 시 큰 사이즈의 부품도 장착이 가능한가를 미리 파악해야 한다. 이처럼 부품이 업그레이드되는 만큼 케이스의 중요성은 커져만 간다. 그래서 필자는 컴퓨터를 조립할 때 케이스부터 확인하고 부품을 선별한다. 하지만 좋은 부품을 장착하기 위해서는 기본 미들타워 케이스의 폭인 180mm의 제품은 약간의 제약이 있다. 하지만 이보다 큰 폭을 갖은 제품들은 대부분 5만원 중반대의 케이스를 구매해야 한다. 가격 면에서 부담되는 가격이다. 하지만 앱코에서 3만원대에 부담 없는 가격으로 185mm의 폭을 갖은 케이스 킹덤을 출시해 필자의 눈길을 끌었다.


킹덤은 185mm의 폭을 갖고 있어 기존의 180mm의 폭을 갖은 케이스에 들어가는 152mm 높이의  CPU 튜닝쿨러보다 높은 크기의 154mm의 CPU 튜닝쿨러를 장착할 수 있으며, 그래픽카드 또한 300mm 이상의 크기를 갖은 그래픽카드 또한 손쉽게 들어갈 수 있는 구조이다. 추가로 외장을 섀시로 만들어 고급스러움을 더한 제품이다. 이처럼 3만원 중반대의 보급형 미들케이스 킹덤의 리류를 시작하겠다.
　

   -제품 소개-

외형은 185mm의 케이스 답게 큼지막한 크기를 보여준다. V자의 세련된 문향으로 상판과 전면 하단에 데코레이션을 해 케이스의 디자인을 잡았다. USB3.0포트를 상판에 뚫어놔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보급형 케이스에 185mm사이즈로 조립할 때나 부품 업그레이드할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외장을 섀시로 마무리하여 케이스의 내구성과 견고함을 더 하였다. 추가적으로 냉각팬 3개를 장착하여 컴퓨터 발열을 최소화시켜줄 수 있는 공기순환 구조를 만들어 케이스의 외형 과 내부 구조 2마리 토끼를 잡은 샘이다.


V모양의 세련된 디자인과 견고한 외형 가이드 없이 SSD를 장착할 수 있게 배려한 구조로 대형 그래픽카드 및 대형 CPU튜닝쿨러 또한 손쉽게 조립 및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185mm의 사이즈에 발열까지 잡아주는 엡코 엔코어 킹덤 보급형 케이스의 갖춰야 할 것 이상을 갖추고 있는 케이스라는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