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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분석] 최정상 탈환, 오늘 하루 '블소'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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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와 `디아블로3`는 PC게임으로 분류돼 게임메카 인기순위에는 반영되지 않습니다


'블레이드앤소울'의 날이다. 인기순위 1위를 탈환한 것은 물론 지스타 개막 전날 진행된 '2012 게임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까지 수상했기 때문. 엔씨소프트 입장에서는 그만큼 기분 좋은 날이다.

우선 인기순위에서는 '린검사'의 활약이 컸다. '린검사'는 게임 내 직업과 완전히 다른 형태를 띄고 있는 건 아니지만, 기존 검사의 디자인을 바꿔 새로운 형태로 묘사해 유저들에게 기대심리를 불러왔다. 때문에 '린검사'가 출시된 지난 7일을 전후로 '기대효과'와 '업데이트 효과'가 이번주 모두 반영돼 순위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맹목적 인기를 끌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도 신규 챔피언 엘리스 업데이트를 진행했지만, 상대가 MMORPG인만큼 그 여파는 '린검사'가 조금 더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불안요소는 아직 많다. 사실 '린검사'도 업데이트 이후 당장 효과를 보긴 했지만, 원래 이 콘텐츠는 '7 WAVE 업데이트' 마지막 부분에 포함돼 있던 내용이다. 그러나 신규 유저 유입과 기존 콘텐츠 순환 유지라는 두 가지 모두를 잡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템포 빠른 시점에 내보낸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블레이드앤소울'은 '린검사' 효과가 끝나는 시점까지 더 힘을 내 게임 안정화에 노력해야 한다.

지켜볼 게 또 하나 있다.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출신 작품으로써의 맥을 이어가는 것. 또 언급해 미안하지만 '마비노기 영웅전'과 '테라'가 대상 출신임에도 시장에서 영향력이 축소됐다는 점은 무척 아쉬운 부분이다. 때문에 '블레이드앤소울'은 기존 '아이온'이 그랬던 것처럼 '국내 최고 게임의 대표적인 예'라는 시각에서 세대교체를 이룰 필요가, 아니 그럴 임무가 있다.



▲ 린 검사 대표 이미지 (사진 제공: 엔씨소프트)



MVP베이스볼온라인 성장세 주춤

공개 서비스 이후 강력한 면모를 과시하며 2세대 온라인 야구게임의 시대를 연 'MVP베이스볼온라인(이하 MVP)'의 과속이 멈췄다. 'MVP'는 이번 주 1단계 떨어지며 13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게임 내 분위기와 순위 변동추이를 보면 경쟁작이 나오기 전까지 중상위권 내 유지는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이 밖에 상위권에서는 '와우:판다리아의안개'가 게임메카 유저투표의 힘으로 1계단 상승하며 다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넷마블의 '모두의마블'도 1단계 상승하며 12위까지 올랐다.

중위권에서는 '카오스온라인'이 3단계 상승하며 20위를 기록했고, '마비노기영웅전'도 신경안정제 효과를 받았는지 6계단 뛰어오르며 24위까지 순위를 회복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는 후속작 '카운터 스트라이크2'의 영향인지 8단계나 떨어지며 28위로 물러났다.


하위권에서는 '피파온라인3(40위)'와 '위닝일레븐온라인(45위)'이 기대효과만으로 또 상승세를 보였고, '아란전기(38위)'과 '퀸스블레이드(43위)'는 동반하락해 라이브플렉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유명 검색포탈, PC방 게임접속 시간, 해당 게임 홈페이지 방문자, 온라인게임 트래픽 자료,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됩니다. 매주 집계된 순위는 포털 사이트 다음(Daum), KBS, 파란, 네이트에 <게임순위>로, 네이버에 <뉴스>로 제공됩니다.


 
 
▲ 다음 네이트와 제휴된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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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엔씨소프트
게임소개
'블레이드앤소울'은 '아이온'에 이은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로, 동양의 멋과 세계관을 녹여낸 무협 게임이다. 질주와 경공, 활강, 강화 등으로 극대화된 액션과 아트 디렉터 김형태가 창조한 매력적인 캐릭터를...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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