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결선 대표 선발, 전라남도 e스포츠 대회 참가자 모집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25 전라남도 e스포츠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전남 대표 선발전 일환으로 개최되며, 지역 내 우수한 e스포츠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오는 7월 21일까지 모집하며, 전남에 거주하거나 전남 소재 학교 재학생 중 리그 오브 레전드와 FC 온라인은 만 12세 이상, 이터널 리턴은 만 15세 이상 본인 명의 계정을 보유한 자다.

전남 대표 선발전은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 선발된 선수는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전국 결선에 참가한다.

상위 입상자에게는 전국 결선 진출 자격과 상금이 주어진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이터널 리턴 종목 1위팀에는 상금 150만 원, 2위팀에는 100만 원이 지급된다. 아울러 리그 오브 레전드, 이터널 리턴 1위팀은 전국 결선에 오른다. FC 온라인 1위에는 상금 60만 원, 2위에는 40만 원이 지급된다. FC 온라인은 1, 2위가 전국 결선에 출전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를 대표할 우수한 e스포츠 선수를 발굴하고 지역 e스포츠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전라남도 e스포츠 팬들과 선수들에게 이번 대회는 큰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대회 규정은 제 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와 동일하다. 자세한 내용은 접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