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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e스포츠 전략 논의, 전국체전 기념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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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기념 e스포츠 학술대회 포스터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산업학회)

한국체육학회, e스포츠산업위원회, 한국e스포츠산업학회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부산대학교 인문관 312호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기념 e스포츠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기념 한국체육학회 학술대회와 협업으로 '부산 e스포츠, e스포츠 메카로 가기 위한 전략'을 주제를, 부산이 세계적인 e스포츠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학문적·정책적 방향을 모색한다. 

개회식에서는 최관용 한국체육학회 회장의 개회사와 송석록 한국체육학회 e스포츠산업위원회 위원장의 환영사가 진행된다. 이후 경동대학교 송석록 교수의 기조연설 '부산이 e스포츠의 메카로 성장하기 위한 조건에 관한 연구'를 시작으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주제 발표는 다음과 같다.

-부산의 e스포츠 도시 마케팅 전략 연구(서일대 정수면)
-버추얼 태권도 겨루기 경기 운영 표준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연구 (국민대 강민욱, 용인대 배연준)
-생활e스포츠와 미래 교육(경성대 이상호)
-e스포츠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피지컬 AI 콘텐츠 개발 방향 (용인대 조성원)
-e스포츠 중계 채팅창 인게이지먼트가 시청몰입 및 채널충성도에 미치는 영향 (단국대 소병균, 이강열, 김세윤)
-예비 프로 e스포츠 선수의 경기력 향상에 대한 심리적 갈등(서일대 허건식)
-e스포츠 교육기관의 윤리교육 방향(서일대 황준성)

송석록 위원장은 "학문적 연구와 산업적 경험이 결합된 실질적 토론의 장을 통해 e스포츠 메카 부산의 조건을 제시하고, 나아가 이날 발표되는 다양한 연구들이 대한민국 e스포츠의 글로벌 위상 제고와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의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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