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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전통공예의 만남, 보더리스 공모전 투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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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더리스 크래프트판: 게임, 헤리티지가 되다 공모전 투표 포스터 (사진제공: 넥슨재단)

넥슨재단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함께 하는 '보더리스 크래프트(Craft)판 : 게임, 헤리티지가 되다'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 중 선호하는 것을 투표하는 '여러분의 최애를 뽑아 주세요!'를 시작한다.

이번 공모전은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넥슨 대표작을 기반으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재학생이 창작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자리다. 지난해 열린 제2회 보더리스 크래프트판 '시간의 마법사: 다른 세계를 향해' 전시회에서 확보한 굿즈 판매 수익금을 바탕으로 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신진예술가 양성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게임 및 전통공예 분야 전문가가 작품 기획안 11개를 선정했다. 이 중 투표를 통해 7개 작품을 결정한다. 투표는 6월 5일부터 9일까지 넥슨재단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내 온라인 투표 링크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공모전에 대한 기대평과 응원의 댓글을 남기는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종 선정작은 오는 11일 발표되며 당선자에게는 작품 제작 및 전시 활동 지원금과 함께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완성된 작품은 올해 하반기 중 전시한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이번 선호도 투표는 전통공예와 게임의 창의적인 융합을 모두와 함께 고민하며 다양한 시각을 반영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라며 "게임이 문화 콘텐츠로 확장되는 다양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강경환 총장은 "전통과 첨단이 함께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통문화의 창의적 계승과 발전을 위한 교육·연구의 의미 있는 실천이자 미래 지향적인 시도"라며 "넥슨재단과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하여 전통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넥슨재단이 추진하는 보더리스는 게임과 다양한 문화예술의 융합을 도모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예술가에게 넥슨 게임 IP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탄생한 작품을 더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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