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열리는 인디크래프트, 게임사 약 300곳 참여한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2025.06.05 12:22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인디게임 행사 '2025 인디크래프트'가 우수 전시 개발사 TOP 70을 확정했다. 국내 50개사, 챌린저 20개사다.

2025 인디크래프트는 올해 292개사가 게임을 출품한다. 해외 초청작은 6월 초 인디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TOP 70 개발사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성남시 문화 행사 '2025 GXG'와 협업해 판교역 일대 특별 무대에 나선다. 사업화 지원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글로벌 IR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게임산업 관계자 네트워킹 파티 등도 열린다.

총상금 4,000만 원의 부문별 TOP 3 개발사는 8월 초 진행되는 2차 성과 발표회를 통해 결정된다. 국내 부문 모바일 3개, PC·콘솔 3개, 챌린저 부문 3개까지 총 9개사를 결정한다. 최종 선정된 개발사는 9월 2025 GXG 현장 시상식에서 발표한다.

성남산업진흥원장 이의준 원장은 "인디크래프트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창의성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성익 인디크래프트 공동 조직위원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인디게임의 성장과 발전은 지속되고 있다. 선정된 개발사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인디크래프트와 함께 글로벌 무대에서 K-인디게임을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인디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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