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트 오브 더 램 특유의 독특한 감성을 자극하는 OST로 많은 유저들의 흥미를 일깨워준 사운드 디렉터 겸 작곡가 나라야나 '리버 보이' 존슨(Narayana 'River Boy' Johnson)이 세상을 떠났다.
매시브 몬스터는 지난 3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리버 보이'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리버 보이는 컬트 오브 더 램의 사운드 디렉터로 OST와 함께 게임 내 추종자들의 음성을 제작하기도 했으며, 개인 음악 활동을 통해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음악가였다.
매시브 몬스터는 성명을 통해 "무거운 마음과 상처를 안고 나라야나 존슨, 활동명 리버 보이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한다"며, "우리의 오디오 디렉터 그 이상으로 존재했던 그는 강한 창의력을 가진 인물이자 우리의 친구였고, 바보같은 작은 친구였다. 음악의 첫 음부터 모든 각 추종자들의 목소리까지, 나라야나는 컬트 오브 더 램의 혼에 엮인 인물"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이런 험난한 시기에, 매시브 몬스터는 작은 여유와 친절함이 필요하다. 우리는 소규모의 팀이고, 깊은 상실감을 느낀다.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나라야나, 우리는 당신이 아주 그리울 것이다"라는 말로 성명문을 마무리했다.
한편, 매시브 몬스터는 스팀 공지를 통해 "오늘 시간을 내 컬트 오브 더 램의 사운드트랙을 포함한 리버 보이의 음악을 들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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