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이 지난 9일 출시 이후 연일 호평이다. 원작이 오래된 IP에도 불구하고 출시 후 연일 판매 최상위권을 유지 중이며, 유저 평가도 ‘매우 긍정적’을 기록 중이다.
게임의 시기는 영화 ‘레이더스’와 ‘최후의 성전’ 사이의 시간대를 다루며, 주인공 인디아나 존스가 도둑맞은 물건은 되찾기 위해 바티칸으로 향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후 역사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유물의 존재와 이를 악용하려는 음모를 막기 위해 여러 지역을 오가는 모험이 펼쳐진다.
모험으로 유명한 툼 레이더나 언차티드 시리즈와는 달리, 액션이 뚜렷한 전투보다는 몰래 뒤통수를 때리거나, 대화를 엿듣고 몰래 피해 가는 등 은신을 통한 게임플레이가 특징이다. 여기에 무덤과 유적 내부의 여러 장치를 푸는 퍼즐이 결합되어 일반인에 가까운 고고학자 인디아나 존스라는 캐릭터에 몰입감을 준다.
원작은 유명한 IP지만 첫 편인 레이더스가 1981년에 나온 만큼 역사가 짧지 않은 작품이다. 게다가 2023년 ‘운명의 다이얼’을 마지막으로 시리즈가 마무리되면서 최근 여러 작품에 비해 관심이 식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출시 전 메타크리틱 매체 평점 87점을 받았고 출시 후에는 3일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3위 이내를 유지하며 유저 평가에서도 ‘매우 긍정적(1,906명 참여, 91% 긍정적)’으로 호평이 이어졌다.


리뷰에서는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다는 반응이 많고 원작 시리즈 감성을 잘 살렸다는 유저들의 의견을 다수 볼 수 있다. 여기에 최적화도 잘 되어 몰입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잘 만든 게임은 연령에 관계없이 사랑받는다는 증거라고 볼 수 있다.
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 외에는 2.2 업데이트와 함께 사이버펑크 2077이 2위에 올랐다. 여기에 패스트푸드 가게를 운영하는 신작 ‘패스트푸드 시뮬레이터’가 출시와 함께 5위를 차지했다. 이어 신규 콘텐츠를 추가한 레디 오어 낫과 워해머 40,000: 스페이스 마린 2가 4위, 6위를 기록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검은 신화: 오공이 보스 러쉬 모드 추가를 포함한 콘텐츠 업데이트로 6만 8,714명을 기록해 17위에 올랐다. 패스 오브 엑자일 2와 마블 라이벌즈가 연일 40만 명대를 유지 중이며, 델타 포스 또한 9만 명대를 꾸준히 기록해 유저들이 여러 신작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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