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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도적 스틸은 그만, 바람 클래식 ‘교환’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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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의나라 클래식 플레이 화면 (사진출처: 바람의나라 클래식 티저 영상 갈무리)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월드에 직접 마련한 ‘바람의나라 클래식’에 첫 번째 업데이트가 적용된다. 특히 많은 유저들이 바랐던 ‘교환’이 추가되며 아이템을 주고받는 과정이 더 편해질 전망이다.

업데이트 관련 내용은 지난 20일 메이플스토리 월드 공식 페이지를 통해 공지됐다. 첫 업데이트는 오는 22일 적용되며 여러 콘텐츠가 추가된다. 먼저 교환이다. 현재는 교환이 없어 유저들이 상대에게 주려는 아이템이나 금전을 필드에 버리고, 받으려는 유저가 이를 습득하는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그렇다 보니 투명 스킬을 사용한 도적 유저가 이를 가져가는 등 여러 소동이 있었다. 그러나 22일 업데이트를 통해 거래가 도입되면 앞서 이야기한 문제는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1차 승급이 추가되며 이에 맞춰 1차 승급에 필요한 재료를 모을 수 있는 12지신의 유적도 열린다. 12지신의 유적에서 ‘괘’를 수집하고, 이를 8개 조합해 팔괘를 만들면 승급할 수 있다. 아울러 초기에 인기 사냥터로 손꼽혔던 산적굴과 겨울에 잘 어울리는 극지방도 열린다.

이 외에도 여러 기능이 추가된다. 우선 채널 이동 기능이 도입되며, 탭(Tab) 키를 두 번 눌러 사용할 수 있는 타겟 고정 기능이 추가된다. 이어서 5인 이하 그룹으로 사냥 시 획득할 수 있는 경혐치 양이 늘어난다. 마지막으로 다소 어색했던 리소스 일부가 수정된다.

바람의나라 클래식은 넥슨 게임 리소스로 게임을 만들어볼 수 있는 플랫폼인 메이플스토리 월드로 넥슨 개발팀이 바람의나라 5.5 버전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지난 9일부터 공개 테스트를 시작해 바람의나라를 기억하는 많은 유저들을 불러모은 바 있다. 실제로 게임메카 인기순위에서도 바람의나라 클래식 영향으로 메이플스토리 월드가 TOP 10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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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넥슨
게임소개
'바람의나라'는 1996년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세계에서 가장 오랜 기간 상용화된 그래픽 MMORPG'로 기네스북에 등극한 게임이다. 만화 '바람의나라'를 기반으로 개발된 '바람의나라'는 수만 가지의 커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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