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사이버펑크 액션, 프로젝트 타키온 영상 공개

하이크는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로그라이트 액션 게임 '프로젝트 타키온'의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통해 프로젝트 타키온 세계관, 게임 배경, 플레이 방법, 능력 강화 스킬과 20종 이상의 무기, 동료 캐릭터와 적들을 확인할 수 있다.

프로젝트 타키온은 아리아 크로니클을 개발한 스튜디오 엔나인(STUDIO N9) 박민우 대표 차기작이다. 로그라이트 액션으로, 사이버펑크 세계관에서 반란을 일으킨 AI와 싸우는 타키온 요원 '시그마'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시간 역행을 통해 미래를 오가는 플레이 방식과 박민우 대표의 전작 '아리아 크로니클'과 이어지는 세계관이 주목할 포인트다.

올해 가을 스팀에 출시되며, 최종 테스트·QA·성우 녹음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하이크 게임 튜닝(QA/품질검증) 전문 사업부 사루가쿠쵸가 CQA, 밸런스QA 등을 지원한다. 더빙은 풀보이스 수준으로 준비 중이며, 고바야시 유우·와쿠이 유우 등 일본 인기 성우를 포함해 한국 성우 녹음도 한다.

하이크 코리아 게임사업부 관계자는 "독특한 스토리와 박진감 넘치는 런 앤 건 슈팅 액션이 특징인 프로젝트 타키온이 오랜 개발을 거쳐 유저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 게임이 더욱 많은 게이머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마무리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