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쟁과 전염병으로 황폐화된 유럽에서 살아남는 호러 생존 PvPvE 게임이 공개됐다.
굿 펀 코퍼레이션은 지난 9일, 신작 ‘헝거’의 스팀페이지를 공개했다. 헝거는 RPG 요소가 더해진 PvPvE 1인칭 호러 익스트랙션 장르로, 게임의 배경은 괴질로 병균이 범람해 아비규환이 된 나폴레옹 시대의 유럽이다.
게임은 생존자 중 하나로서 살아남기 위해 다른 생존자와 협력하며 좀비와 유사한 존재인 ‘식귀’를 물리치거나, 많은 자원을 가지고 있었을 다른 생존자를 약탈하며 생존을 도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플레이어는 본인이 벗어났던 ‘대성채’를 오가며 성 안에 있는 퀘스트 의뢰자, 상점주, 창고 관리인, 현상금 사냥꾼 등의 생존자와 교류하고, 이들로 하여금 명성을 쌓아 신규 필드, 능력, 무기, 장비 등의 핵심 자원을 개방할 수 있다.




등장하는 아이템은 크게 장비, 가방, 장신구, 의약품, 무기, 방패 등으로 구분돼 있다. 이 중 게임에 등장하는 무기로는 도끼, 메이스 등 백병전용 무기를 시작으로 소총 및 권총 등으로 세분화된다. 아울러 실험용 휴대 박격포나 폭발성 유리 수류탄 등의 높고 강한 화력을 제공하는 특수 무기도 만나볼 수 있다.
이런 요소에 더해 각 생존자가 선택할 수 있는 고유 지속 능력 활성과 전술, 궁극기, 100가지 이상의 재능 조합도 제공돼 다양한 경험을 만나볼 수 있다. 은밀하다는 특성을 살려 문에 걸린 자물쇠를 따는 생존자나, 재장전 속도 관련 스펙을 강화해 원거리 전투에서 우위를 점하는 등이 그 예시다. 이에 매번 다른 경험을 만나볼 수 있을뿐더러, 매 판 조합의 변동을 통해 가장 안정적인 생존자 조합을 꾸릴 수도 있다.



헝거의 출시일은 현재 미정이며, 아직 한국어는 공식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스팀 페이지 내 설명은 모두 한국어로 등록이 돼 있어 추후 한국어 지원을 기대해 볼만 하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과 글에 전념하고 있습니다.viina@gamemeca.com
- 오블리비언 리마스터, 마침내 한국 지역락 해제
- 27일 새벽부터, 스팀 ‘좀비 대 뱀파이어’ 할인 시작
- [숨신소] 전투 강조한 테라리아 풍 신작 ‘팅커랜드’
- 일본 e스포츠 선수, 美 입국 거절당해 토너먼트 참가 박탈
- 로스트아크 아트 공모전 대상, 눈에 띄는 '중년의 낭만'
- [오늘의 스팀] 오블리비언 리마스터, 첫 할인 시작
- 신규 역전 개체와 고우키, 몬헌 와일즈 업데이트 실시
- 스팀 출시되는 서든어택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느낌 제공"
- 엘더스크롤 풍 아서왕 전설 ‘테인티드 그레일’ 정식 출시
- 고려 포함, 크루세이더 킹즈 3 신규 확장팩 전도 공개
게임일정
2025년
06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