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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솔을 잡아라 , T1 LCK 결승전 2세트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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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LCK 스프링 결승전에 출전 중인 T1 '페이커' 이상혁 (사진: 게임메카 촬영)

4월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LCK 결승전 2세트에서 T1이 젠지를 잡아내며 세트 스코어를 1 대 1로 맞췄다.

첫 세트를 내중 T1은 크샨테-신짜오-아지르-칼리스타-니코로 조합을 꾸렸다. 경기 초반부터 T1은 칼리스타-니코 조합으로 바텀을 강하게 압박했다. 교전 역시 활발했던 가운데 T1과 젠지가 나란히 킬을 기록하며 킬 스코어는 균형을 이뤘다.

특히 T1 입장에서는 잘 성장한 '쵸비' 정지훈의 아우렐리온 솔을 잡아내는 것이 가장 큰 과제로 다가왔다. 이에 T1은 바텀 라인을 깔끔하게 밀어내고, 드래곤 싸움에서 우위를 점해나가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갔다. 칼라스타를 선택한 '구마유시' 이민형이 결정적인 킬을 만들어내는 와중 '쵸비'의 아우렐리온 솔 역시 교전에서 상대 4명을 모두 잡아내는 위력을 발휘하며 여전히 육중한 무게감을 자랑했다.

결국 경기 시작 27분 경 양 팀 킬 스코어는 11 대 11로 동률을 이루고 있었다. 이에 드래곤과 바론이 모두 출현한 상황에서 양 팀의 선택은 갈라졌다. 젠지는 드래곤을 노린 반면, T1은 바론으로 직행한 것이다. 두 팀 모두 목표했던 오브젝트는 가져가는데 성공했으나 이후 전투에서 '페이커' 이상혁이 '쵸비'의 아우렐리온 솔을 잡아내며 승기는 완전히 T1에 기울었다. 바론을 획득한 직후 상대 핵심 화력도 끊어낸 T1은 바로 상대 본진을 점령하며 2세트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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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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