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과 네오플의 대형 프로젝트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이 최근 FGT를 열고 게임성과 잠재력을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액션과 아트 측면이 호평을 받았다.
카잔은 네오플 대표 IP인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유니버스의 다중 우주 중 하나를 배경으로 하는 PC·콘솔 게임이다. 작년 12월 더 게임 어워드에 게임 플레이가 담긴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수면 위로 떠올랐다.
첫 번째 FGT는 지난 2월 3일부터 5일까지 액션 게임 선호도 및 플레이타임 등을 기반으로 선정한 24명을 대상으로 했다. 참가 신청 경쟁률은 약 400 대 1이었고, 사흘간 하루 8시간씩, 총 24시간 동안 액션, 전투, 난이도, 아트 등 총 6개 항목을 중심으로 점검했다.
테스트 후 진행된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에서 가장 많은 호평을 받은 부분은 카잔의 보스전이었다. 압도적인 액션성을 특징으로 앞세운 보스 전투에 대해 높은 몰입감과, 액션 쾌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FGT에 참여한 모든 테스터가 카잔의 액션과 타격감에 100점에 가까운 점수를 줬다.
아트적인 측면 역시 준수하다고 펑가됐다. 아트 스타일, 퀄리티 및 디테일, 배경음악, 음향 효과 만족도를 묻는 항목에 전부 80% 이상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한편 넥슨과 네오플은 카잔을 통해 던파 세계관 확장에 나선다. 세계관에 등장하는 대장군 카잔의 서사를 상세히 풀어내고, 여기에 던파 특유의 강렬한 액션을 접목해 영역확장에 나선다.
이에 관련해 카잔 윤명진 PD(네오플 대표이사)는 "’카잔은 네오플이 앞으로 던파 IP를 활용해 풀어낼 이야기의 첫 발걸음이다"며, "강력한 액션성과 도전적인 플레이, 그리고 대장군 ‘카잔’의 서사가 결합된 모습으로 준비 중이니 앞으로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언급했다.
FGT 참여자들도 "플레이 과정에서 던파 특유의 액션성이 느껴졌다", "어려운 난이도의 보스 패턴을 파훼하고 클리어하는 성취감이 강하게 느껴져 만족스러웠다"고 평가했다.
네오플은 FGT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게임에 반영할 계획이다. 네오플 이준호 CD(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카잔의 플레이 버전에 대한 이용자 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참가자 분들께서 보내주신 의견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여 완성도를 더욱 높여서 글로벌 이용자 분들의 기대치에 걸맞은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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