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인터넷 방송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공포게임이 한국어 지원을 시작했다.
나유타 스튜디오는 지난 12일, 스팀 공지사항을 통해 할로우 코쿤(Hollow Cocoon)의 공식 한국어 지원 소식을 알렸다. 할로우 코쿤은 1980년대 일본을 배경으로 한 1인칭 공포게임으로, 정식 출시 이전부터 체험판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7일 정식 출시 후 현재 218개 리뷰와 함께 ‘매우 긍정적(88%)’ 평가를 기록 중이다.
게임은 외할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대학생 ‘진바 미나토’의 입장에서 진행된다. 주인공은 10년이 넘도록 할머니를 보지 못했는데, 어머니의 장례식에도 오지 않아 할머니에 대한 원망이 깊다. 플레이어는 이런 주인공이 되어 외할머니와 가족에게 얽힌 숨겨진 비밀을 파헤쳐야 한다.
할로우 코쿤에는 행동에 따라 달라지는 멀티 엔딩과 3가지 난이도 선택 옵션이 존재한다. 이외에도 괴물을 피해 벽장이나 상자에 숨는 등 추격전 요소가 마련됐다. 탐사 중 괴물 소리가 들릴 때는 공포게임 특유의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일본의 시골 저택 분위기를 사실적으로 표현한 그래픽도 강점이다. 게임을 직접 플레이한 인터넷 방송인들은 소규모 인디게임 회사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그래픽과 편의성 면에서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할로우 코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게임 스팀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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