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2023 지스타 참가사가 공개됐습니다. 올해 지스타는 참가 부스만 3,250개로 역대 최대 규모인데요, 여기에는 엔데믹 이후 첫 지스타라는 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참관객 관리에도 100% 온라인 사전예매 방식을 사용하고 입장 시 소지품 검사를 실시하는 등 다소 변경이 생겼죠. 이는 사회문제로 떠오른 무차별 테러 등을 방지하는 안전장치입니다.
올해 행사는 공간 활용과 행사 운용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각 전시관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휴식공간과 코스플레이어를 위한 탈의실도 준비돼 부대공간에 큰 여유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서브컬처 이벤트와 2차 창작 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행사 등, 이벤트 목적 별로 공간을 분리해 작년보다 쾌적한 환경과 동선, 그리고 즐길거리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런 부대시설 및 행사 강화에 많은 게이머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죠.
다만 이런 부대행사에 비해 본 목적인 게임사들에 대한 관심은 작년에 비해 적습니다. 작년에는 다양한 PC/콘솔 출시작과 팬층이 두터운 게임사들이 총출동했지만, 올해는 그런 점에서 눈길을 끄는 업체가 적습니다. 출전사 대부분이 뚜렷한 신작을 예고하지 않는 것도 이 같은 분위기에 한 몫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게이머 사이에서는 출전이 예상되는 여러 작품 라인업들이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이 기대가 현실이 될 수 있을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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