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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느낌 도시에서 경찰관이 되는 게임, 더 프레싱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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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프레싱트 (사진제공: 스팀 상점 페이지)
▲ 더 프레싱트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

옛 GTA가 생각나는 게임 더 프레싱트가 공개됐다. 단, 이번에는 범죄자가 아니라 경찰이다.

폴른 트리 게임즈는 12일 열린 퓨쳐 게임쇼 서머 쇼케이스에서 자사 탑다운 슈팅 신작 더 프레싱트(The Precinct)를 공개했다. 게임은 1983년 아베르노 시티라는 가상도시를 배경으로 하며, 경찰관 닉 코델이 되어 갱단과 싸우고 자신의 아버지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쳐야 한다.

게임은 옛 탑다운 방식의 2D GTA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한 느낌을 준다. 주인공 닉은 주차 위반 딱지를 떼거나, 현행범을 체포하거나, 도시를 순찰하는 등 기본적인 경찰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 여기에 더해 도주하는 범죄자 차량을 경찰차로 들이받아 세우거나, 헬기를 타고 도주 경로를 수색하거나, 총격전을 벌이기도 한다. 

▲ 더 프레싱트 발표 트레일러 (영상출처: 콸리 게이밍 공식 유튜브 채널)

더 프레싱트는 어두운 도시와 검은 복장의 인물들, 전반적으로 낮은 채도, 밝게 빛나는 네온사인 간판의 영향으로 80년대 느와르 장르 색채가 강하다. 아버지의 죽음, 갱단과 총격전, 범죄 수사 역시 장르의 대표적인 소재다.

더 프레싱트는 PC, PS5, Xbox 시리즈 X/S로 출시되며, 정확한 출시일과 한국어 지원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 차량을 활용한 추격 장면 (사진출처: 콸리 게이밍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 80년대 느와르 풍 범죄도시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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