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는 것만으로도 포켓몬을 모을 수 있는 포켓몬 슬립이 발표 약 4년 만에 정식 출시를 예고했다.
주식회사 포켓몬은 27일 진행한 프켓몬 프레젠트에서 포켓몬 슬립은 올해 여름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포켓몬 슬립은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기대되는 게임’을 콘셉트로 개발된 모바일게임으로, 쿨쿨 잠든 잠만보와 포켓몬의 수면에 대해 연구하는 네롤리 박사가 자리한 미지의 섬이 무대다.
스마트폰을 자기 전 머리맡에 두는 것만으로 포켓몬을 수집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앱에 수면 상태가 기록되기 때문에 수면을 측정, 분석해 본인의 수면 패턴을 파악할 수 있다. 수면 패턴은 꾸벅꾸벅, 새근새근, 쿨쿨 같은 3가지로 분류되며, 패턴에 따라 다른 포켓몬이 잠만보 주위에 모여든다. 그 과정에서 ‘한쪽눈만잠’, ‘광합성잠’, ‘둥글둥글잠’, ‘배문질잠’ 등 다양한 자세로 수면하는 포켓몬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포켓몬 슬립과 포켓몬 GO와 연동되는 신규 주변기기 포켓몬 GO 플러스+가 7월 14일 발매된다. 포켓몬 GO 플러스+는 버튼이 달린 주변기기로, 자기 전과 후 한 번씩 버튼을 눌러 포켓몬 슬립의 수면 정보 측정을 도울 수 있다. 기기 안에는 피카츄가 들어 있다는 설정으로, 피카츄가 자장가를 불러주거나 같이 잘수록 친해지며 새로운 알람 음성을 획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피카츄와 자는 듯한 경험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포켓몬 GO와 연동해 스마트폰을 조작하지 않고도 자동으로 포켓스탑을 돌려주거나 몬스터볼을 던질 수 있으며, 버튼을 누르면 슈퍼볼, 하이퍼볼도 던질 수 있다. 아울러 수면 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기능도 포켓몬 GO에 추가된다.
포켓몬 슬립의 정확한 출시일은 추후 공개되며, 포켓몬 GO 플러스+는 6만 4,800원에 오는 7월 14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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