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은 지난 8일 카트라이더 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생방송을 통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올해 e스포츠 계획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 대회는 프리시즌 2회, 9월에 개막하는 정규 리그 1회, 12월 글로벌 페스티벌로 이어진다.
우선 프리시즌은 4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상금은 각각 1억 원이다. 정규 리그에 앞서 실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주 3회(수요일, 토요일, 일요일) 경기한다.
대회 진행 안정성을 위해 4월에 개막하는 첫 프리시즌은 PC로 진행하며, 선수 선호도에 따라 키보드 혹은 패드로 참여할 수 있다. 추후에는 모바일로도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어서 9월 2일 정규리그가 개막한다. 정규리그는 총 상금 2억 원 규모로 진행하며, 8강으로 진행되는 팀전과 32강으로 진행되는 개인전이 펼쳐진다. 기존 카트라이더 리그 팀 지원 프로젝트와 유사한 수준의 혜택을 KDL에 참가하는 프로팀에 제공하며, 각 팀이 장기적인 수익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넥슨 e스포츠팀 김세환 팀장은 "KDL에서는 장기적으로 팀전에 참가하는 8팀을 모두 프로팀으로 구성하고자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KDL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충분한 보상과 연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서 이야기한 프로 대회와 함께 인플루언서, 아마추어 대회도 열어 누구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e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2월에는 글로벌 대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월드 페스티벌이 열린다. 세계 각지의 선수들과 유저가 한 자리에 모여 국적과 플랫폼을 뛰어넘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즐기는 이벤트 매치가 진행된다. 각 지역 대표 선수는 지역 대회를 통해 선발하거나 초청할 예정이며, 한국 대표 선수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성적을 기반으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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