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버스 창작 플랫폼 레드브릭은 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지스타 2022에 참가한다. 작년에 이어 두 해 연속 지스타에 참가하는 레드브릭은 B2C 전시관에 40부스 규모 전시장을 운영한다.
레드브릭은 이번 지스타에서 웹 3.0 기반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생태계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창작자가 레드브릭 플랫폼에서 생산한 메타버스 콘텐츠 내에 광고를 삽입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을 공개하고, 실시간으로 광고 수익을 확인할 수 있는 전광판도 설치한다.
레드브릭 전시장은 플레이 존과 빌드 존으로 구성된다. 빌드 존에서는 메타버스 창작물을 만들고 광고를 넣어 수익을 얻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고, 플레이 존에서는 직접 만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주요 IP, 스포츠, 금융 등 여러 분야 업체와 협업할 수 있는 B2B 메타버스 사업 모델도 공개한다. 메타버스 생태계 기반 확장을 위해 전략적 협약을 맺은 디지털 IP 플랫폼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와 함께 IPX 디지털 IP 생성 플랫폼 FRENZ(프렌즈) 관련 협업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한다. 또, KB국민카드와 월드컵 기념 승부차기 게임 이벤트도 연다.
이외에도 메타버스 창작 공모전인 지스타 챌린저스 본선 진출작 12개를 공개하고, 현장 투표를 진행해 시상식을 진행한다. 레드브릭 양영모 대표, 이광용 사업총괄 등이 멘토로 참여한다.
레드브릭 양영모 대표는 "국내에 웹 3.0 기반의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생태계를 형성한 업체가 거의 전무한 상황에서, 레드브릭이 선도적으로 서비스를 구축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지스타 2022에 참가를 결정했다"면서 "지스타 2022를 계기로 앞으로 크게 성장할 메타버스 이코노미 시장의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 설립된 레드브릭은 메타버스 창작 툴을 제공해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자를 양성하고 있다. 특허 기술인 AI를 활용한 사용자 코드 분석 시스템과 코딩에 익숙하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메타버스 월드를 만들 수 있는 블록코딩 기술을 갖고 있다.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에서 메타버스 콘텐츠 창작이 가능하다.
올해 11월 기준, 레드브릭에서 활동하는 제작자 수는 18만 명이며, 개발한 콘텐츠 수는 55만 개 이상이다. 제작자 평균 연령은 14.5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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