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문화재단과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2일, 인디게임 진흥 사업을 공동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년 BIC 페스티벌 선정작 중 우수 인디게임 10개 내외를 선정해 해외 전시회 참여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올해는 ▲ 싱크홀스튜디오(오구와 비밀의 숲) ▲ 데린(Box to the Box) ▲ 코구(로코 아일랜드) ▲ 뉴 마운틴(루시아) ▲ MazM(다이 크리쳐) ▲ 언에듀케이티드 게임 스튜디오(비포 더 나이트) ▲ 올림포스(하늘섬) ▲ 익스릭스(샴블즈)까지 개발사 8곳이 선정됐다. 일반뿐 아니라 학생 또는 25세 미만을 대상으로 하는 루키 부문 출품작도 포함됐다.
BIC 페스티벌은 부산시에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주관기관인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 인디게임 해외 진출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은 "인디게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 있는 기업 펄어비스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이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부산시가 각별히 관심을 갖고 성장시켜 온 인디게임 진흥을 위해 앞으로 재단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서태건 BIC 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여러 기업과 기관이 뜻을 모아 인디게임 개발사의 글로벌 브랜드 확산을 지원하는 이번 협업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우수한 국내 인디게임들을 해외에 확산시킴으로써 더욱 안정적인 국내 인디게임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사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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