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이 돌아온다, 마피아 시리즈 신작 개발 착수

몰입감 높은 스토리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은 느와르 명작 마피아 시리즈를 다시 만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개발사에서 직접 신작을 만들고 있다고 밝힌 것이다.

개발사 행거13은 지난 29일, 마피아 시리즈 20주년을 기념해 배급사인 2K와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개발진의 다양한 생각들을 들어볼 수 있었던 해당 인터뷰에선 마피아 시리즈 신작 개발 소식도 들을 수 있었다. 행거 13의 제너럴 매니저 로만 힐라딕은 "드디어 새로운 마피아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며 "자세히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이 프랜차이즈 작업을 계속하고 새로운 스토리로 찾아뵐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마피아 시리즈는 2K 체코와 행거 13에서 개발하는 3인칭 액션 어드벤처 시리즈로, GTA 시리즈에 버금가는 높은 자유도와 완벽하게 재현된 20세기의 시대상, 느와르 영화를 방불케 하는 스토리로 매 시리즈마다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지난 2002년에 1편 출시된 이후 넘버링 작품 기준 3편까지 나왔으며, 2020년 9월에는 1편의 리메이크인 마피아 데피니티브 에디션이 발매됐다. 

마피아 시리즈 신작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