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닉 IP 기반 실사 영화 '수퍼 소닉'의 주인공인 소닉은 한 차례 대격변을 겪었다. 처음 공개된 털복숭이 버전이 '불쾌한 골짜기'의 진수를 보여주며 유례 없는 혹평을 받아, 캐릭터 디자인을 조정해 현재에 이르게 된 것. 이후 폐기된 초기 소닉 디자인은 유머러스한 밈으로만 남아 있었는데, 이 소닉이 새로운 실사 영화 '칩과 데일: 다람쥐 구조대'에 출연했다.
20일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된 '칩과 데일: 다람쥐 구조대'는 1989년작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실사 영화다. 국내에서는 90년대 초반 디즈니 만화동산에서 방영된 바 있으며, 캡콤에서 패미컴용으로 두 편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을 제작해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번 영화는 2D 애니메이션으로 구현된 칩, 그리고 3D 실사 애니메이션 형태로 구현된 데일이 만나 벌이는 모험을 다룬다. 칩은 자신들의 TV 시리즈가 종영된 후 평범하게 생활해 왔지만, 데일은 3D 성형을 받은 후 새로운 영광을 위해 캐릭터 컨벤션에 참가한다. 그리고, 소닉이 바로 여기서 등장한다.
소닉은 캐릭터 컨벤션 구석에 있는 망한 부스를 지키고 있다. 부스 이름은 '어글리 소닉'으로, 고슴도치에 인간 이빨이 난 기이한 모습으로 인해 아무도 관심을 가져 주지 않는다. 카메라는 대놓고 소닉의 입을 집중적으로 잡고 있다.
'칩과 데일: 다람쥐 구조대'는 디즈니 플러스 구독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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