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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입 수사물 느낌,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신작 ‘스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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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 스완송 영상 주요장면 (사진: 공식 영상 갈무리)

월드 오브 다크니스 세계관 기반 신작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 스완송(이하 스완송) 새 영상이 공개됐다.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다른 게임과 달리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14일 새벽, E3 2021 PC 게이밍 쇼에서 공개된 해당 영상에는 게임에서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세 주인공 중 하나인 레이샤(Leysha)가 등장한다.

▲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 스완송 E3 2021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PC게이머 공식 유튜브 채널)

레이샤는 카마릴라 파벌의 말카비안 클랜 소속 뱀파이어다. 카마릴라 파벌은 뱀파이어임을 드러내지 않은 채 인간 사회에 숨어 사는 ‘마스커레이드’를 준수하는데, 레이샤 역시 영상에서 어린아이의 방을 둘러보며 평화로운 과거를 회상하는 듯한 행동을 한다. 그런데 장롱에서 레이샤와 어린아이, 그리고 커다란 주사기를 든 간호사가 그려진 그림을 발견한 다음 공간이 허름한 실험실로 바뀌고 레이샤는 분노에 찬 목소리를 내며 주먹을 불끈 쥔다.

이번 영상을 통해 레이샤 스토리의 줄거리는 잃어버린 아이를 찾는 여정임을 알 수 있다. 영상 말미에 게임 플레이 장면도 볼 수 있는데, 경찰로 위장해 잠입하는 등 추리-수사물 같은 느낌을 준다.





▲ 스완송 E3 영상 주요장면 (사진: 공식 영상 갈무리)

스완송은 보스턴 카마릴라 파벌 소속 뱀파이어 3인, 레이샤, 에멤(Emem), 게일러(Galer)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플레이어는 자신이 선택한 캐릭터의 고유 스토리를 감상하며 게임을 플레이하게 된다. 각각의 캐릭터는 고유의 능력과 규율을 지니고 있으며, 육성 방향에 따라 협박, 유혹, 잠입 등 다양한 스타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월드 오브 다크니스 팬들이 스완송에 거는 기대는 상당히 큰 편이다. 최근 월드 오브 다크니스 세계관 기반 게임들이 다수 공개 또는 출시됐지만 가장 기대를 모았던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블러드라인 2 발매가 무기한 연기됐으며, 늑대인간을 주인공으로 한 웨어울프: 디 아포칼립스 어스블러드는 혹평을 면치 못했다. 그나마 지난 2019년 12월 출시된 비주얼노벨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 커티리스 오브 뉴욕 스팀에서 유저 평가 대체로 긍정적(총 1,114개 리뷰 중 70%가 긍정적)을 기록하고 있기에 이번 작품 역시 희망적으로 바라보는 팬들이 많다.

스완송은 PC(에픽게임즈 스토어), PS4/5, Xbox One/시리즈 X/S, 닌텐도 스위치로 연내 출시 예정이다. 한국어 지원 여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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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어드벤쳐
제작사
빅배드울프스튜디오
게임소개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 스완송'은 보스턴 카마릴라 파벌 소속 뱀파이어 3인, 레이샤, 에멤(Emem), 게일러(Galer)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플레이어는 자신이 선택한 캐릭터의 고유 스토리를 감상하며...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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