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도 여러 PC온라인게임이 출시됐다. 올해 출시작 중 인기순위 50위권에 이름을 올린 게임은 총 8종이고, 일부는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지만 일부는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신작은 한 해 동안 어느 정도의 성적을 거뒀을까? 각 신작이 지난 1년간 기록한 순위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우선 1분기(1월~3월)에는 콜 오브 듀티 기반 배틀로얄로 눈길을 끈 콜 오브 듀티: 워존, 묵향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신작 묵혼 온라인, 닌자 시어리의 신작 블리딩 엣지가 출격했다. 이 중 연말까지 순위에 남은 게임은 워존이다. 워존은 서비스 시작과 함께 모던 워페어 순위를 올해 가장 높은 11위까지 밀어 올렸고, 블랙 옵스 콜드 워 출시 후에도 별도로 20위대를 유지 중이다. 이어서 묵혼 온라인과 블리딧 엣지는 순위권에 오르지 못했다.
2분기(4월~6월)에는 라이엇게임즈의 신작 레전드 오브 룬테라와 발로란트,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기반 배틀로얄 신작 섀도우 아레나가 등장했다. 이 중 1위는 발로란트다. 발로란트는 4월 공개 테스트 당시 47위로 진입했고,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출시 후 한 달 뒤에는 올해 신작 중 최고 순위인 5위를 달성했다. 반면 섀도우 아레나는 50위로 진입했다가 1주 만에 사라졌고, 레전드 오브 룬테라 역시 정식 서비스 후 40위권 밖을 맴돌다 3주만에 밀려났다.
3분기(7월~9월)에는 5종에 달하는 신작이 출격했다. 하이퍼 스케이프, 로켓 아레나, 헌터스 아레나, 폴 가이즈: 얼티밋 녹아웃, 원신이다. 이 중 순위권을 지킨 게임은 원신 단 하나다. 원신은 9월 출시 후에 한 달 간 상승세를 타며 가장 높은 순위인 22위까지 찍은 바 있고, 이번 주에도 32위를 지키고 있다. 반면 폴 가이즈는 30위까지 치고 오르며 파란을 일으켰으나 10주 만에 50위 밖으로 밀려났고, 하이퍼 스케이프는 40위 밖에 발을 걸쳤다가 2주 만에 나가떨어졌다. 로켓 아레나와 헌터스 아레나는 순위권에 진입조차 못했다.
4분기(10월~12월)에는 넵튠의 영원회귀:블랙서바이벌과 크래프톤의 엘리온, 재도전에 나선 아스텔리아 로얄이 나왔다. 이 중 가장 선전 중인 게임은 영원회귀다. 11월 첫 주 20위로 진입한 영원회귀는 그로부터 4주 뒤에 7위까지 올랐고, 이번 주에도 8위를 지켰다. 엘리온은 출시 2주차에 TOP10 진입에 성공했고, 이번 주에는 13위를 지키고 있고, 아스텔리아 로얄은 순위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올해 출시작은 아니지만, 아이온은 11월에 열린 클래식 서버에 힘입어 12월 첫째 주에 5위까지 오르며 역주행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포탈 검색량, PC방 게임접속, 게임방송 시청자,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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