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메로게임즈가 만든 1920년대 미국 금주법 시대 배경 갱스터 엑스컴 ‘엠파이어 오브 신’의 해외 비평가 점수가 공개됐다. 메타크리틱 평점 70점으로, 존 로메로의 명성을 생각한다면 다소 아쉬운 평가다.
1일 현재(오전 9시 30분 기준) 메타크리틱에 올라온 엠파이어 오브 신 비평가 평점은 21개 리뷰를 기반으로 한다. 윈도우 센트럴, 더 게이머 등 90점을 부여한 매체도 있지만, 대부분 60점에서 75점 사이의 점수를 매겼다.
가장 혹독한 평가를 내린 곳은 PC게이머다. 많은 버그와 조악한 밸런스를 지적하며 49점을 부과했다. 많은 버그는 대다수 리뷰에서 단점으로 지적하고 있다. 이 외에 조직 관리 시스템에 대해서는 대부분 호평하고 있으나, 전투 파트는 흥미롭다는 의견과 엑스컴에 비해 쉽고 단조로워 장르 마니아들의 관심을 끌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갈리고 있다.
엠파이어 오브 신은 천재 게임 개발자로 잘 알려진 존 로메로가 설립한 로메로게임즈의 신작이다. 1920년대 시카고 암흑가를 배경으로, 플레이어는 알 카포네, 스테파니 세인트 클레어, 골디 가르노 등 실존 또는 가상의 마피아 보스 14명 중 한 명을 선택해 자신만의 범죄 제국을 만들어야 한다. 범죄 조직을 관리하는 경영 시뮬레이션 요소와 엑스컴 같은 턴제 전투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엠파이어 오브 신은 오는 2일 정식 출시 예정이다. 한국어를 공식 지원하며, 현재 국내에서는 스팀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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