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 멤버들을 발굴해 월드스타로 키워내는 '아이돌 매니저'가 올해 출시를 예고했다.
6월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뉴 게임 플러스 엑스포에서 러시아 인디게임사 글리치피치(GlitchPitch)는 아이돌 육성 시뮬레이션 '아이돌 매니저'의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이 게임은 일본 아이돌업계를 무대로 하며, 멤버를 영입해 인기스타로 키워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플레이어는 소규모 기획사에 아이돌 매니저로 입사해 미래의 월드스타를 양성하는데, 수많은 연습생을 영입하고 방출하며, 일의 결과에 따라 승진과 징계를 결정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다고 해서 아이돌의 삶이 늘 행복한 것은 아니다. 아이돌이 받는 마음의 상처와 악성 루머는 회사에 재정적 피해를 불러올 수 있다. 또한, 스토커처럼 인기 아이돌을 향한 위협에도 대처해야 한다. 문제는 내부에서 발생할 수도 있는데, 소속 아이돌 간의 관계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관리해야 한다.
플레이어는 아이돌 육성 뿐만 아니라 회사 경영도 해야 한다. 싱글 앨범을 제작하고, 콘서트와 해외 투어 등 공연 이벤트를 통해 그룹의 인기를 높이고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 이를 통해 소속사 건물을 개조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카페와 극장을 마련해 고정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아이돌 매니저는 올해 PC로 출시될 예정이다. 영어와 일본어를 포함해 6개 언어를 공식 지원하지만,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는다. 특이하게도 러시아 개발자가 만든 게임임에도, 음성은 러시아어가 아닌 일본어만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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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에서 영상 콘텐츠 제작을 맡고 있는 장예은 기자입니다ye9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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