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CP게임즈 힐마 피터슨 대표는 자사 대표작 ‘이브 온라인’에 대해 “게임 내에 크고 아름다운 세계가 존재하고, 원하는 대로 플레이 할 수 있는 높은 자유도가 있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수천 명의 플레이어가 매년 팬 페스트 행사를 열기도 하고, 직접 투표를 통해 의회를 만들어 게임 방향성을 수정하는 등 커뮤니티의 다양한 활동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러한 ‘이브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국인들도 뛰어들 수 있게 된다. 힐마 피터슨 대표는 “‘이브 온라인’ 한국어화를 올해 말까지 준비하는 것을 목표로 작업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 유저들도 글로벌 서버에서 전 세계 사람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 밖에 펄어비스 신작 소식도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는 펄어비스가 개발 중인 ‘프로젝트 V’ 이미지가 최초 공개됐다. ‘프로젝트 V’는 캐주얼 MMORPG로, 높은 빌딩 사이에 귀여운 동물 캐릭터와 함께 앉아 있는 소녀가 등장하는 포스터를 통해 귀여운 게임 분위기를 보여준다. 중세 유럽풍 어두운 이야기를 다룬 ‘검은사막’과는 다른, 현대 배경의 서정적인 스토리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건물 거울에는 귀여운 곰돌이와 파인애플, UFO 모양의 몬스터들을 볼 수 있는데, 막상 거울 바깥에서는 볼 수 없다. 이를 볼 때 현실 세계를 기반으로 귀여운 몬스터가 나오는 디지몬 같은 게임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펄어비스 정경인 대표는 “’프로젝트 V’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아기자기한 캐주얼 RPG 게임이다” 라고 소개했다. ‘프로젝트 V’는 당초 올해 내 발매 예정이었으나, 차세대 엔전 적용이 결정 되며 출시 시기가 조금 조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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