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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개리엇 ‘쉬라우드 오브 아바타’, 무료로 풀렸다


▲ '쉬라우드 오브 아바타'가 무료로 전환됐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세계 3대 RPG로 알려진 ‘울티마’ 시리즈로 명성을 쌓은 리차드 개리엇의 최신작 ‘쉬라우드 오브 아바타’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미국 게임 개발사 포탈라리움은 지난 30일(현지시간), 자사 대표작 ‘쉬라우드 오브 아바타’를 무료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스팀 및 게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을 다운로드 받으면 추가 결제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쉬라우드 오브 아바타’는 ‘울티마’의 아버지, 리차드 개리엇이 2009년에 신생 개발사 포탈라리움을 창업하며 선보인 첫 작품으로 많은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었다.

‘쉬라우드 오브 아바타’는 중세 판타지를 배경으로 하며 ‘울티마’ 시리즈처럼 높은 자유도를 특징으로 앞세웠다. 특정 직업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무슨 스킬을 배우냐에 따라 직업이 달라지며, 영웅, 악당 등 캐릭터를 원하는 방향으로 육성할 수 있다. 여기에 싱글과 멀티플레이를 동시에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원한다면 혼자서도 플레이할 수 있지만 뜻이 맞는 유저가 있다면 최대 10명이 함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 '쉬라우드 오브 아바타'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게임은 지난 2014년 11월에 스팀 얼리억세스에 돌입했으며 올해 3월에 정식 출시에 돌입했다. ‘쉬라우드 오브 아바타’는 킥스타터를 통해 개발비를 모금했는데 출시 기준 모인 금액은 1,230만 달러에 달했다. 이토록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받았으나 뚜껑을 열고 보니 예상보다 콘텐츠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실제로 ‘쉬라우드 오브 아바타’ 스팀 평점은 ‘복합적’이다.

이후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해 게임을 무료로 전환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신규 이용자를 위한 튜토리얼을 바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다. 리차드 개리엇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더 많은 유저들에게 ‘쉬라우드’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 기존에 있던 무료 이용자에 대한 제한을 대부분 제거했다”라며 “무료 이용자는 다른 플레이어와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고, 땅을 소유하고, 이야기를 전개해나갈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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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롤플레잉
제작사
포탈라리움
게임소개
'쉬라우드 오브 디 아바타'는 리차드 게리엇의 신작으로, '울티마' 시리즈의 계승작을 표명한 작품이다. 완전한 싱글 RPG도, MMORPG도 아닌 '쉬라우드 오브 아바타'는 오프라인 모드로 혼자 플레이하거나 최대...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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