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사양 : 펜티엄 2 300/ RAM 32MB/ 전용선 제작사 : 넥슨(02-1588-7701/ www.nexon.com) 가격 : 개인정액 월 29,700원 게임 속에서 만난 분들이 최근에 많은 충고를 해줬다. 그 중 가장 큰 힘이 되었던 이야기는, 게임은 게임이니까 너무 심각하게 살아가지 말고 즐거운 생활을 하기를 바란다는 말이었다. 그 격려에 힘을 얻은 소천, 드디어 바람 이야기 출발~ 달리기 대회에 참가하다 소천이 4월 4일 바람 5주년 기념일을 무척 기다렸다는 것은 모두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어떤 이벤트에 참가할까 고민이 많았지만 소천은 오래 게임에 접속할 수 없는 관계로 부득이 달리기 대회에만 참석하기로 했다. 4월 4일 수요일 오후 4시. 이미 소천은 달리기 대회 출발선에서 대기중이었다. 그 시간에 안갔으면 사실 달리기 대회에 참석하기는 힘든 상황이었다. 일단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빨리 들어갈 수 없는 것도 있지만, 0/?퀴즈의 경우는 정시가 조금 지나서 운영자가 나타나면서 시작되는데 달리기는 정시에 시작했기 때문이다. 늦게 들어갔으면 참가도 못할 뻔했다. 말을 타고 들어온 사람들도 있었고, 어떤 사람은 좋은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서 이리저리 옮겨 다니고 있었다. 달리기 대회 출발선을 돌아다니고 있는데 헉! 이게 누구야…. 오래간만에 하니 님을 만나게 되었다. 하니 님의 3칸 위에 서서 하니 님을 보고 있었지만 하니 님은 소천을 알아보지 못했다. 그룹 귓속말로 계속해서 대화를 시도했지만 어디 가셨는지 대답이 없었다. 계속 귓말을 보내자 조금 지나서 하니 님이 소천이 있는 뒤쪽으로 몸을 돌려 소천을 보고 웃으셨다. 그 많은 분들 가운데서 하니 님을 찾은 소천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소천: 하니 님~ 아저씨~ 이봐여~ 야야~(온갖 호칭으로 애타게 불렀다. ^^) 하니: 어! 어떻게 찾았어? 소천: 하니 님은 멀리서 봐도 알아볼 수 있어여. 머리는 뽀글거리고 몸은 전사 몸에… 전사옷 입고. ^^ 하니: 그래두 신기하군. 소천: 나중에 달리기 끝나고 뵈어여~ 상품 타면 제껀거 아시죠? 하니: 헐~ 잠수~ 이렇게 하니와 수다를 떨다가 갑자기 대화가 끊어지며 하니는 잠수해버렸다. 소천도 잠시 잠수한 다음 달리기가 시작되고 한참 뒤에도 바로 출발을 하지 않았다. “어차피 순위 안에 못들어갈 것이 뻔했기 때문에 여유를 좀 부리다가 나중에 완주나 한다!”는 것이 소천의 의도였다. 한참 지나서 출발한 소천이 달리기 필드로 들어서는 순간!! “그냥 거기 계속 있을 걸~”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좁은 길목에 모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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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 사람들이 좁은 공간에 끼어서 아우성치고 있었다. 초반에 출발선에서는 대화가 되지 않았지만 출발선을 지나면 거기서부터는 대화가 가능했다. 모두 먼저 가겠다고 아우성을 치기에 소천은 다시 돌아서 출발선으로 돌아왔다. 한참 기다렸다가 다시 들어가니 좁은 통로는 이제 막히지 않았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길을 찾고 있었다. 바닥에 초록색 이정표를 따라 계속 이동하는데 한참 가다보니 몬스터 지역이 나왔다. 인디언처럼 생긴 몬스터가 등장해서 다른 사람들을 공격했는데 한방 맞으니 앞서 가던 사람들이 사라지는 것이었다. 소천도 몬스터를 이리저리 피해서 앞으로 전진했지만 앞쪽에는 너무나 많은 몬스터들이 진을 치고 있어서 결국 귀신이 되고 말았다. 달리기 대회만을 위한 성황당으로 이동된 소천은 너무나 많은 사람들 틈에서 살아나지 못하고 계속 ‘살려주세요’를 외쳤다. 하지만 그 소리는 메아리가 되어 돌아올 뿐 소천의 할머니는 소천의 말을 씹는 것이었다!!! 접속을 끊었다가 다시 접속해도 계속 죽어서 들어오는 사람들의 수는 줄어들지 않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소천은 달리기 대회를 포기했다. 그 후에 다시 바람에 접속했을 때는 왜 죽었는지 몰라서 놀라기도 했었다. 혹시 아이템은 모두 읽어버린 것일까? 언제 죽었던 것이지? 도저히 생각이 안났다가 나중에 달리기 대회에서 귀신이 되었던 것이 생각나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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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천의 남편인 주술사 님도 사실은 달리기 대회에 참가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소천처럼 일찍 시작한 것이 아니고 일단 출발선에 대기하고 약 40분 정도 지나서 접속을 하셨다고 한다. 소천은 잘몰랐지만 달리기 대회에서 상품을 받으신 분들은 공지사항을 통해서 몇 등이며 어떠한 상품을 받았다고 소식을 전해주었던 모양이다. 주술사 님은 어떻게 알았던 것인지 그 메시지를 보고 아직 달리기 대회가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수시로 확인하고 40분 후에 달리기를 시작했다는 것이다. 태평하기도 하지… 달리기를 시작했을 때는 주술사 님 혼자밖에 없어서 좀 쓸쓸했다고 한다. 그렇게 계속 길을 가다보니 몬스터 지역을 지나서 함정지역으로 들어섰다고 한다. 함정지역에는 바닥에 구멍이 쭉 있는데 중간중간에 구멍이 없는 곳을 지나다가 슬쩍 장난기가 발동하여 함정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보셨다고 한다. ^^;;; 그랬더니 첫 번째는 무사통과~ 다음에는 함정에 빠져 다시 출발지점으로 돌아왔다는 것이다. 주술사 님 표현에 의하면 “모니터에 머리 박구 싶었다!!!”라고 말씀하셨다. 본인이 잘못하고는… 몬스터 지역을 다시 통과해야 하는데 처음에는 별로 없던 몬스터들이 갑자기 떼로 몰려 있어서 ‘아차’하는 사이에 출발지점으로 다시 돌아오셨다고 한다. 의외로 함정에 빠진 사람들이 많았는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어 다시 몬스터 지역을 통과하는데, 몬스터 가장 없는 곳을 찾아서 돌아다니다가 겨우 통과했다고 한다. 이렇게 다시 함정 지역을 무사히 지났는데 이번에는 몬스터+미로+함정 지역으로 가게 되었다는 것이다. 아래쪽에는 이런 메시지가 계속 올라오고 있었다고 한다. [정보] 무궁천하 님이 죽어서 탈락했습니다. [정보] 무적상대 님이 죽어서 탈락했습니다. 아마도 이런 정보도 떴을지 모르겠다. ‘[정보] 진검소천 님이 죽어서 탈락했습니다’ ^^ 몬스터는 많이 없어서 잘 피할 수 있었지만 함정이 또 주술사 님의 발목을 잡아 다시 출발 지점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이번에는 양쪽 머리를 한번 쥐어뜯고는 다시 천천히 이동을 계속 하셨다고 한다. 모든 계산과 엄중한 자기관리 속에서 결국 주술사 님은 100등 안에 들어가는 달리기 대회의 완주를 끝내셨다. 소천: 달리기 대회 완주하셨어요? 주술사: 응. 대회 끝나고 귓속말이 폭주하더라구. 뭐 받았냐구. ^^ 소천: 뭐 받았어요? (흐흐… -_-;;;) 주술사: 깹방. (도깨비 방망이를 의미한다.) 소천: 그 좋다던 깹방~ 저 줄꺼져? 자기야~ 주술사: 헐…. -_-;;; 다음에 줄게. 그렇게 말씀하시고 아직도 주술사 님은 깹방을 소천에게 주지 않으셨다. 아무래도 얼마 동안은 잠적하실 예정인 듯~ 용무기도 없이 결혼했으면서 깹방도 안주고 주술사 님 미워!!! 하지만 달리기 대회에 완주했다는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였다. 혹시 달리기 대회를 참가 하지 못하셨다면 빙고빙고 이벤트에는 꼭 참가해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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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나서는 사냥에 어디가 어딘지 잘 구분할 수가 없어 북문에서 눈을 번뜩이고 있는 중에 고구려 산해관에서 차칸도사 님을 만났다. 차칸도사 님은 지존의상을 입은 무척 멋진 분이었다. 소천이 네트파워에 나오는 것을 봤다는 말에 이번 사냥이 약간은 부담이 되기는 했지만 같이 사냥가자는 말에 신나서 깹굴로 사냥에 나섰다. 전사와 도사의 호흡은 하루아침에 맞춰지는 것은 아닌 모양이다. 어떤 날은 도사가 잘 밀어줘서 사냥이 잘 되는가 하면 어떤 날은 사냥이 잘 안되는 경우도 있었다. 오늘은 아마도 그런 날일까? 보통 건곤대나이(이하 건) 한방에 동귀면 깹들은 모두 소천의 밥인데 왠지 사냥이 잘 안되는 것이었다. 백륜동 3번에서 소천은 드디어 귀신이 되고야 말았다. 다행히 차칸도사 님이 지존이었기 때문에 살아날 수 있었지만 사냥이 어려워 너무나 속이 상했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허접소리는 면해야 하기 때문에 열심히 사냥에 임했다. 결국 차칸도사 님에게 민폐만 끼치고 소천은 30분만에 차칸도사 님에게 “저 이제 가봐야 할 것 같거든요.”라는 말을 듣고 말았다. 도사가 전사에게 갈 시간이라고 말하는 것은 사냥을 못해서 가려는 핑계라던데… 그래도 차칸도사 님은 착하시니까(이름처럼) 그런 것은 아닐 것이라 위안을 삼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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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칸도사 님과 사냥을 마치고 북문으로 오자 광수라는 분을 만나게 되었다. 소천은 늘 하던 외침으로 도사들을 애타게 기다렸지만 소천과 사냥하려는 도사들은 어디에도 없었다. 그렇게 계속 사냥갈 도사를 구하는 메시지를 날리고 있는데 광수 님이 옆에서 허접이라고 계속 놀리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그냥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었지만 나중에는 자꾸자꾸 허접이라고 놀리셔서 화가 나기 시작했다. 결국 열받은 소천이 광수 님에게 뭔가 한마디를 하려는 순간 타살의야심작이란 독자분을 만나서 광수 님을 용서하기로 했다. 너의 죄를 사하노라~ 타살의야심작 님이 나타나고 조금 지나자 이곳저곳에서 소천을 만나기 위해서 많은 독자 분들이 달려오셨다. 그 날은 사냥을 끝낸 상태였기 때문에 옷을 입지 않고 있었더니 소천을 더 잘 알아보시겠다는 사람도 계셨다. ^^ 전사복을 입어보라는 요청으로 소천은 금옷을 종류별로 입기도 하고 돌아보기도 하며, 사냥은 안하고 수다만 떨었다. ^^;;; 그 중 발카논크로아 님은 재작년 2월부터 네트파워 독자라면서 바람일기 팬이라고 하셨다. 이렇게 이야기하던 중 예빈도사 님을 다시 만나게 되었다. 예빈도사 님이 잠시라도 사냥을 밀어 주신다고 하셔서 소천은 예빈도사 님을 따라 깹굴로 향했다. 하지만 시간이 얼마 없어서 사냥은거의 못하고 여러 이야기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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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었던 건빵짱짱 님이 귓속말을 해오셔서 고구려 제 2 개주성에서 만나본 적이 있었다. 도사를 너무 기다리지 말고 그냥 혼자서 사냥하면 안되냐는 물음에 소천도 그럼 혼자 사냥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래서 건빵짱짱 님과 함께 해골굴로 사냥을 나섰다. 해골굴에서는 아무리 잘 싸워도 혼자서는 사냥하기 어려웠지만 건빵짱짱 님도 혼자서 사냥한다는 말에 소천도 한번 들어가보기로 했다. 한참 사냥을 하는데 해골들이 사방에 둘러쌓이자 건을 쓰지 않고는 쉽게 잡을 수 없을 것 같아 건을 2번 정도 사용하니 체력이 너무 많이 내려가버렸다. 건빵짱짱 님은 한참 소천이 힘들게 사냥하는 모습을 보시더니 한마디 하셨다. 건빵짱짱 님: 그냥 도사랑 사냥가시는 것이 좋을 듯… 소천: --_--;;; 북문으로 건빵짱짱 님: 도사랑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해골은 힘들어보여요. 소천: 헐~ 그럼 사마귀굴 갈래요. 건빵짱짱 님: 사마귀는 너무하지 않아요? 소천:(그럼 어쩌라구. T.T) 수다나 떠는 것보다는 사마귀라도 가서 사냥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서요. 사마귀굴로~ 사마귀는 사실 소천에게는 힘들이지 않고도 싸울 수 있는 곳이라서 생각보다 벌이도 좋고 괜찮은 던전이다. 보통 3차 승급자 같은 높은 레벨의 전사나 도적들은 틱을 사용해서 많은 마력이나 체력을 소모하지 않고도 사냥을 할 수가 있다. 소천은 아직 체력도 마력도 적은 상태라서 틱만으로는 사냥을 하기 어렵다. 하지만 사마귀 굴에서는 체력 정도는 틱으로 사냥할 수 있었다. 이렇게 경험치를 모아 어느날 갑자기 체력을 아주 많이 높여버릴 생각으로 있어 아직은 영혼사에서 체력을 구입하지 않았다. 한꺼번에 체력을 만빵으로 올릴 수 있는 그날을 기약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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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해관 북문에서 사냥할 도사를 찾고 있을 때 주술사인 꿈속아해 님이 오셨고 소천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백금도사라는 분이 북문에 나타나시는 것이었다. 소천은 꿈속아해 님과 대화중이었다는 사실도 잊어버리고 마치 먹이를 찾아 헤매는 하이에나처럼 백금도사 님께 말을 걸었다. 소천: 도사다! 도사 님 하이~ 오래간만에 도사를 봤더니 반가워서. 백금도사: -_-;;; 체력이 몇? 소천: 낮아서 사냥에 같이 가주는 도사가 없어요. 체 17,000이에요. 헐~ 꿈속아해: 소천 님이 그렇게 말하고 헐~이라고 하면 어떻게 해요. 백금도사: 낮긴 하네요. ^^;;; 꿈속아해: 도사가 그렇게 좋으실까… 소천이 백금도사 님에게 인사를 마치고 꿈속아해 님과 같이 사냥을 가는데 백금도사 님이 소천일행을 따라오셨다. 그냥 심심해서 같이 사냥이나 하셨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그러시라고 했다. 같이 그룹사냥을 하려고 했더니 그냥 밀어주시다면서 극구 사양하셨다. 사실 처음에 꿈속아해 님이 사냥을 같이 가자고 해서 백운성 님처럼 쩔이를 해주신다는 줄 알았는데 [구름의기원]으로 체력을 채워주신다는 것이었다. 아무래도 주술사와의 사냥은 이미 소천의 남편인 주술사 님과의 사냥에서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에 어려울 것이라고 말씀은 드렸지만, 그래도 노는 것보다는 좋을 것 같아서 같이 사냥을 시작했다. 여기서도 오랫동안 사냥을 못한 소천의 실력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오랫동안 막필사냥!!!, 채팅생활(수다떨기)을 해왔더니 전사의 사냥감각을 모두 잊어버렸다. 백금도사 님과 꿈속아해 님에게 감사하지만 또 죄송하기도 한 사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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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신궁 던전이 추가되고 일본 아이템들이 대거 추가됐다. 일단 신궁던전의 규모는 100층 정도로 바람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초보에서 고수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일본신궁 던전은 아이템과 몬스터들만으로도 충분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요소들이 많이 있다. 일본 신궁 던전은 본성입구와 문지기의 방, 백향의 방, 문려의 방, 닌자의 방 등 총 10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여기서는 도깨비 가죽, 요존도, 태존도 등의 아이템들이 등장하는데 최근에 만난 명인언니도 그 칼들을 가지고 계셨다. 일본신궁 던전은 길이 복잡해서 소천같은 길치는 길찾기가 쉽지 않은 던전이다. 또한 여기서 나오는 아이템들은 아이템을다양하게조합해 사용할 수 있지만 아직은 그 조합법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쉬운 던전은 아니다. 일단 아이템들이 많이 나오는 곳은 소천 같이 손이 느린 전사로는 절대 아이템을 습득할 수 없다. 왜냐하면 전에 어전의 칼을 구할 때 이야기했었지만 많은 분들이 그 장소에서 몹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역시 뛰어난 손놀림을 보이는 것은 도적!!! 소천도 한 가지 아이템 조합법만 겨우 겨우 알아냈다. 아마 가끔 성안에서 횃불을 들고 있는 분들을 보셨는지 모르겠다. 그 횃불 조합법을 소천이 알아냈다. 혹시 나중에라도 다른 아이템 조합법을 알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소천에게 꼭 알려주길 바란다. 횃불=곤봉+불의수정 |
소천이 연재초반에 북방 아이템 조합법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드린 적이 있었지만 지면관계상 모든 아이템 조합법을 공개한 것은 아니었다. 북방 아이템 조합법은 이미 상당 부분이 공개된 상태이기 때문에 다 알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소천의 생각과는 달리 아이템 조합법을 알려달라는 분들의 요청이 많아서 이번에 아이템 조합법을 모두 공개해 보도록 하겠다. 혹시 이번 북방 아이템 조합법을 공개한 이후에 다시 부탁하시는 분이 있다면 소천이 미워할꼬야~ 전사
도적
주술사
도사
북방 아이템 조합법 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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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천은 사자후 날리고 도사를 기다리지 않는다. 귓속말로 도사에게 귓말을 보내고 돌아다니며 사냥할 도사들을 구하고 있다. 소천이 도사를 하나 키우고 있는데 소천이 도사에게 당한 설움 때문에 소천의 도사는 꼭 힘없는 전사들을 돕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도사를 키우면서도 전사가 사냥을 가자고 한다거나 귓말이 오면 사실 다소 귀찮기는 했다. 지금은 레벨이 아주 낮기는 하지만 간혹 여우굴에서 사냥하고 있으면 전사들이 같이 사냥하자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마다 소천은 마음을 가다듬고 조금이라도 도와주려고 노력한다. ^^ 간혹 도사들에게 소천이 귓말을 보내도 답변을 안해주시는 분들이 계신다. 따라서 서로 돕는 가상사회에서 혹시 귓말이라도 오면 친절하게 답변해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있었으면 한다. 그리고 혹시라도 답변을 못받아도 너무 서운해하지도 말아야겠다. 서로 돕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모두였으면 하고 바라면서 오늘도 소천은 경험치 저금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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