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7일 RF온라인의 3차 클로즈베타테스트가 실시되면 새로운 세상이 열리게 된다. 바로 베일에 쌓여있던 코라종족과 함께 1, 2차에서는 적용되지 않았던 다양한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거의 완성된 RF온라인을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여기서 새롭게 변화한 RF온라인의 모습을 한번 미리 체험해보자.
기계인가?
기계인간 인가 - 아크레시아 종족
아마 3차 클로즈베타테스트에서
가장 많은 게이머들이 기대하고 있는 부분은 바로 ‘코라’의 등장과 함께 메카닉
캐릭터인 ‘아크레시아’의 출현일 것이다.
아크레시아는 신체의 기계를 통해 메커니즘의 구조적 특징으로 클래스가 결정되는 것이 특징이다. 확장성을 고려한 설계로 기어(Gear: 각 부위별 장비를 통칭)의 교차 장착은 가능하지만 골격의 특징으로 인해 클래스에 따라 100% 성능발휘가 가능한 기어(Gear)를 장착하는 것이 유리하다.
지금부터 아크레시아의 기어별 특징을 살펴보자.
1. 근접형 기어
머더러
기어(Murderer gear)라고 불려질 만큼 뛰어난 전투 기어로 견고한 것은 물론이고
강력한 골격을 바탕으로 우수한 기어의 장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노바스 태양계에서
가장 우수한 전투 병력으로 분류된다. 근접형 기어에는 『디스트로이어(Destroyer)』와
『글라디우스(Gladius)』로 나누어지는데 가장 큰 차이점은 전투성향에서 찾을 수
있다. 디스트로이어가 파괴적인 전투성향이라면 글라디우스는 기교적인 전투성향을
가진다.
▲보기에도 강해보이는 아크레시아 |
『디스트로이어』 - Destroyer |
☞기본정보 파괴적인 성향이 강하며, 오직 적을 죽이는 것에만 특화된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기어로 무장된 클래스다. ☞주로 사용하는 무기 도끼나 빔 계열의 무기를 몹시 선호한다. 하지만 적을 제압하기 위해서라면 무기의 종류 따위는 가리지 않는다. 단, 이들의 메커니즘은 원거리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원거리 무기 사용에는 약점이 있다. ☞권장 스킬(Skill) Melee Skill ☞파티 포지션 전투 기어다. 따라서 막강한 방어력과 파괴력으로 그룹에서 다수를 차지하며, 최전방에서 적을 쓰러뜨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
『글라디우스 』 - Gladius |
☞ 기본정보 전투 기어라는 것은 디스트로이어와 같지만 뇌의 작용이 활발하다는 것이 다르다. 따라서 디스트로이어보다는 파괴력은 부족하지만 방어와 기술을 사용함에 있어서는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주로 사용하는 무기 방패를 사용할 수 있다면 어떠한 무기의 사용에도 주저하지 않는다. 따라서 양손무기 보다는 한 손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무기를 선호한다. ☞ 권장 스킬(Skill) Melee Skill & Parrying Skill(Aid Skill) ☞ 파티 포지션 방어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그룹에서 탱커 포지션을 차지한다. 또한 보조적인 능력을 이용해 전투에서 지휘관의 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다. |
2. 원거리형 기어
이들은
제국의 엘리트 집단으로 양산된 클래스로 주로 화기를 조작하고 사용하는데 뛰어난
기어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 골격이 되는 바디 기어(Body Gear)의 경우 역시 빠른
몸놀림이 가능한 구조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주 무기로 런쳐를 사용한다. 바디 기어와는
상관없이 사용하는 장비와 능력 그리고 임무에 따라 스카우터(Scouter)와 거너(Gunner)로
나누어진다.
▲지금은 소총 계열이지만 사실은 대구경 런쳐를 이용한다 |
『스카우터』 - Scouter |
☞기본정보 스카우터들은 런처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주로 특수한 능력을 이용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개조된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전투적인 성향보다는 보조적인 성향이 강한 클래스다. ☞주로 사용하는 무기 원거리 무기 중에서 총기류와 런처를 주력으로 한다. ☞권장 스킬(Skill) Missile Skill and Special Skill ☞파티 포지션 적진을 정탐하거나 특정 상대를 저격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전면전에서는 취약할 수 있지만 국지전에서는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클래스다. |
『거너』 - Gunner |
☞기본정보 스카우터와 달리 특별한 부가 능력은 없지만 뛰어난 원거리 전투 능력을 자랑한다. 일명 런처부대라고 하기도 한다. 런처를 사용하기 때문에 제국에서는 엘리트 집단으로 인정 받고 있다. ☞주로 사용하는 무기 원거리 무기를 모두 사용하지만 결국 런처(Launcher)를 주 무기로 사용하는 클래스다. ☞권장 스킬(Skill) Launcher Skill or Missile Skill ☞파티 포지션 주 화력부대의 역할을 수행한다. 제국에서 가장 뛰어난 화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소규모 그룹에서도 이들의 위치는 절대적다. |
기갑장비
- 아크레시아에 맞서기 위한 벨라토 연방의 비밀 무기
1. 기갑장비란 무엇인가?
기갑장비는
벨라토 연방 캐릭터들이라면 누구나 소유하고 싶은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전투용 기갑장비를
말한다. 골리앗이라 불리는 기갑장비는 탈것에 대한 매력과 함께 전투라는 측면을
강조하기 위한 장치로 아크레시아의 막강한 화력에 대항하기 위해 벨라토 연방이
만들어낸 비밀 병기라고 할 수 있다.
▲조금 비틀어 보면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자쿠와 비슷한 설정 |
기갑장비에는 크게 일반 필드타입 기갑장비와 공성용 기갑장비(Siege warfare unit)으로 나누어지는데, 공성장비의 경우 건조 방식이 까다롭고 소요되는 자본이 지나치게 많이 소요되는 단점 때문에 보편화되기 힘든 반면 필드타입 기갑장비는 양산체제며 저렴한 자본으로도 생산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저변이 넓다.
기갑장비의 유래 하지만 이미 생산된 기갑장비를 그대로 놔둘 수는 없는 것. 결국 막강한 화력 때문에 악용될 수 있다는 이유로 군 이외에서는 사용을 금지하는 법령을 폐지하고 민간인에게 처분하게 된 것이 골리앗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
2. 기갑장비의 운영방법
기갑장비를
얻기 위해서는 크게 2가지 방법이 있다. 먼저 기갑장비 판매상을 통해 구입하거나
이미 기갑장비를 구입한 게이머간 거래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하지만 구입했다고
해서 탑승방법을 모른다면 기갑장비는 단지 고철덩어리에 불과할 뿐이다.
기갑장비에 탑승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격납고를 통해 필드에 대기시켜야 한다. 당연히 시동은 꺼져있는 상태로 마우스 왼쪽버튼으로 더블클릭하면 탑승후 해당 기갑장비의 열쇠를 소지했는지 판단하게 된다. 모든 조건이 충족된다면 시동후 막강한 위력을 뽐내는 기갑장비를 움직일 수 있다.
▲기갑장비에 탑승한 모습 |
움직였다면 이제 보관 방법도 알아야 하는 것은 인지 상정. ‘기계는 수리하라고 있는 것’이라는 기계공학과의 정의처럼 기갑장비 역시 파괴될 경우 소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한마디로 기갑장비의 운영에 있어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파괴인 것이다. 특히 파괴될 경우 탑승자는 당연히 사망하므로 파손된 기갑장비는 기갑장비 판매상 또는 엔지니어 기갑장비를 통해 일정한 수리비를 지급하고 100% 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젠 질리도록 사용한 기갑장비를 타인에게 양도해보자. 각 기갑장비는 고유의 시리얼을 가지고있으며 이는 증명서에 기록된다. 기갑장비의 거래는 바로 이 증명서를 거래하는 것으로 완료된다. 증명서를 거래하면 해당 게이머의 격납고에 기갑장비 리스트가 갱신되는 방식이다.
3. 기갑장비의 종류
근거리형
기갑장비는 ‘골리앗’, 원거리형은 ‘캐터펄트’라고 불리운다. 아직 캐터펄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알려진바 없으나 골리앗에 대해서는 비교적 다양한 정보가 공개되어
있다.
[골리앗 기본 소개] - 높이: 2.5m, 실제 게임에서는 벨라토인을 기준으로 잡는다. - 탈/장착 기어 베이스: 골리앗 타입 기어만 탈/장착 가능. - 전투 방식: 근접과 보조 장비(상대를 정지시키는 기능 같은 부가적인 기능이 추가됨) - 이동 속도: 보통 속도 - 부스터 장착여부: 가능 |
골리앗의 공격 방법은 위에서 아래로 공격하는 방식, 즉 지면을 타격하는 형태로 공격한다. 하지만 어깨 보조장비를 이용해 다양한 공격이 가능하다. 어깨부분에 상대를 일정시간 잡아두는 그물효과와 같은 보조장비(기어)를 장착해 공격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도 있고 보강 장비 형태로 일정한 시간동안 방어막을 칠 수 있는 ‘셀프 쉴드’ 장비도 장착할 수 있다.
다만 어깨 보조장비를 이용할 때는 이동이 불가능 하다. 즉, 고정된 상태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로 이는 안정된 어깨 보조장비를 이용하기 위해 기갑장비를 지면에 단단히 고정시키고 사용해야 한다는 설정에 의한 것이다.
(A) HEAD |
명중능력 향상 |
(B) UPPER |
방어능력 향상 |
(C) LOWER |
이동능력 향상 |
(D) ARMS |
1차 무기 장착 부위 |
(E) SHOULDER |
2차 무기 장착 부위 |
(F) BACK |
특수능력 부여(예: 가속능력, 소지연료 확장) |
골리앗의 공격 방법은 위에서 아래로 공격하는 방식, 즉 지면을 타격하는 형태로 공격한다. 하지만 어깨 보조장비를 이용해 다양한 공격이 가능하다. 어깨부분에 상대를 일정시간 잡아두는 그물효과와 같은 보조장비(기어)를 장착해 공격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도 있고 보강 장비 형태로 일정한 시간동안 방어막을 칠 수 있는 ‘셀프 쉴드’ 장비도 장착할 수 있다.
다만 어깨 보조장비를 이용할 때는 이동이 불가능 하다. 즉, 고정된 상태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로 이는 안정된 어깨 보조장비를 이용하기 위해 기갑장비를 지면에 단단히 고정시키고 사용해야 한다는 설정에 의한 것이다.
기계라는
설정은 RF온라인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RF온라인의 세계에는
코라, 벨라토, 아크레시아라는 3 종족이 등장하면서 각각 정신세계의 무한함, 정신과
기계의 조합, 기계의 힘 이라는 구도를 가지게 되었다. 특히 기계라는 설정을 끌고
들어오다보니 3종족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은 일반 MMORPG처럼 간단한 일이 아니다.
▲종족의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
기갑장비는 골리앗과 캐터펄트 외에도 산업용과 공성전용이 등장할 예정이다. 그러나 막강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기갑병기는 타 종족보다 강력하게 설정된 아크레시아 종족에 대항할 수 있는 방패가 될 수 있지만 자칫하면 게임의 밸런스를 무너뜨릴 수도 있는 창이 될 수도 있다는 문제가 생긴다.
▲저기 보이는 대포는 멋이 아니다... 가드 타워... 즉! 공성 병기가 필수적 |
일단 벨라토 유저들의 꿈인 기갑병기는 아무나 손에 넣을 수 없다. 그러나 손에 넣은 자는 RF온라인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는 점에서 더욱 강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아크레시아 종족은 어찌보면 코라의 속성공격에 무차별적으로 당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기어의 파트중에는 속성 방어 파트가 있어 이를 무시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 그렇다면 코라는 꿔다놓은 보릿자루가 될 것인가? 물론 코라에게도 그들만의 특징인 소환수를 부릴 수 있기 때문에 절묘한 종족간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해주고 있다.
▲누가 더 강한지는 싸워봐야 알겠지만... |
따라서 RF온라인의 세계가 톱니바퀴 굴러가듯 종족간 밸런스의 조화를 맞추기 위한 열쇠는 3차 클로즈베타테스터의 손에 들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 차분히 3차 클로즈베타테스트를 기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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