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16일, 한빛소프트의 야심작 `삼국지천`이 3차 CBT에 돌입한다. 지난 지스타에서 대규모 필드 전쟁 영상을 선보여 관심을 받은 `삼국지천`은 이번 클로즈 베타를 통해 완성도를 더욱 높이며 1월에 진행 될 오픈 베타를 위한 날을 바짝 세우고 있다. 특히 이번에 3일 동안 진행되는 테스트는 제약시간과 점검 없이 진행되며 홈페이지 가입만 하면 누구나 플레이를 해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영웅 변신 시스템! 누구나 할 수 있어요~
삼국지천이 다른 삼국지 게임들과의 차별성으로 내세우는 가장 대표적인 콘텐츠는 바로 영웅 변신 시스템이다. 여타 삼국지 게임에서 항상 동탁의 뒷바라지에 여념 없는 여포도, 적벽에서 위나라의 공세를 막아내는 주유도 모두 플레이어가 될 수 있다.
▲ 장비의 모습으로 변신한 유저
플레이어는 여러 방법으로 채울 수 있는 영웅 게이지를 이용함으로써 쉽게 영웅으로 변신할 수 있다. 촉나라의 문관계열 플레이어는 제갈량, 오나라는 주유, 위나라는 사마의로 변신할 수 있으며 직업에 따라 변신하는 무장도 달라진다.
영웅 게이지를 이용한 일시적인 변신 방법도 있지만, 특정 조건에 의한 장기간 변신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위나라 플레이어 중 저장 경험치 양이 1위인 플레이어는 곽가로 변신이 가능하고, 촉나라 플레이어 중 타국가에게 가장 많은 죽임을 당한 유저는 위연으로 변신할 수 있다. 위, 촉, 오 뿐 아니라 중립 영웅인 화타, 좌자, 왕윤, 여포로도 모습을 바꿀 수 있으며 모든 변신에는 유지 기간이 있어 특정 고레벨 유저들의 독식이 아닌 여러 유저층이 다양하게 변신을 즐길 수 있다.
▲ 촉나라 문관들은 제갈량으로 변신이 가능하다
강대한 길드는 강국의 밑거름
영웅은 난세에 등장하는 법. 삼국지천에서도 국가간의 대규모 전쟁은 빠질 수 없는 전투 시스템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지금까지 미구현이었던 길드 시스템을 유저들에게 선보이고 길드 단위의 공성전을 통해 전쟁의 목표와 보상을 더욱 강화하여 전투를 해야 할 동기를 부여한다.
중립 지역인 예주와 형주에서 이뤄지는 공성전에서 승리하는 길드는 해당 지역의 마을 소유권을 얻게 되며 세금을 부과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성을 보유한 길드에만 제공되는 특별한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중립 지역의 성을 차지하면 할 수록 자국이 강대국으로 발전하는 것은 당연지사다.
100여 종이 넘는 보물들이 중원에 등장
삼국지 소설에서 등장하는 청낭서, 적토마, 방천화극 같은 보물들을 삼국지천에서도 만날 수 있다. 삼국지천에서는 이것들을 통틀어 유물이라고 칭하는데 이러한 유물들은 월등한 능력을 지니고 있을 뿐 아니라 영웅 변신의 조건이 되기도 한다. 유물을 지니고 있으면 사냥이나 전투에 많은 도움이 되지만, 유물을 가진 플레이어는 지도에는 물론 캐릭터 머리위에도 유물을 지니고 있다는 표시가 나타나기 때문에 적국 유저들에게 쉽게 표적이 된다. 유물은 제한 없이 누구나 소유할 수 있으며 유물의 획득도 평등한 방법으로 입수할 수 있다. 다만 저레벨이 획득할 경우 타 국가 유저들에게 쉽게 뺏길 수 있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 지도에는 물론 머리위에도 유물 마크가 뜬다
70명 이상의 인원이 참여한 OST!
삼국지천은 배경음악에도 많은 정성을 쏟았다. 프라하 현지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OST녹음을 진행하는 모습을 얼마 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는데 이에 참여한 인원만 70명이 넘는다고 한다. 현재 삼국지천 공식 홈페이지의 멀티미디어를 통해 12개의 OST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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