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환상의 세계, 판타지(fantasy)를 꿈꾼다. 그리고 수 많은 판타지의 이야기들은 RPG를 통해 가상 체험으로 이어져왔다. 그 중 ‘던전 앤 드래곤’과 함께 판타지 RPG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워해머’는 판타지 RPG의 감동을 고스란히 유저들에게 제공해주며, 수 많은 판타지 RPG 들에 영향을 주어왔다. 그리고 지금!! 온라인 게임으로 태어난 ‘워해머’가 지난 1월 뜨거운 참여 속에 진행된 CBT에 이어,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개념의 테스트를 진행한다.
40랭크로 진행되는 100시간 테스트!
오는 4월 14일(수)부터 18일(일)까지 100시간 동안 끊임없이 진행될 이번 테스트는 말 그대로 ‘짧고 굵게’ 워해머 온라인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된다. 짧은 테스트 기간에 속옷 입고 목검을 휘두르며 토끼를 잡아봤자 무슨 재미가 있을까!! 이번 ‘100시간 테스트’ 기간에 테스터로 참여하는 10,000명의 유저들은 접속 즉시 40랭크(레벨)의 캐릭터와 이에 적합한 고급 장비들을 지급 받게 된다. 이제 당신은 모두가 추앙하고 우러르는 용사가 되어 동맹을 지키기 위해 전장에 나서야 한다.
저 잔악한 적들로부터 수도를 지키고, 나아가 적들의 수도를 빼앗는 순간까지!! 이것이 바로 ‘100시간 테스트’의 또 다른 이름이며, 워해머 온라인의 진정한 재미 중 하나인 ‘수도 쟁탈전’ 이다.
▲놀라지
마세요!
이번 테스트는 시작부터 40레벨 캐릭터가 주어집니다
RVR의 묘미, 수도 쟁탈전으로 즐겨라!
워해머 온라인은 ‘오더’와 ‘디스트럭션’의 두 개 진영으로 구분된다. 드워프와 하이엘프, 제국의 인간(엠파이어)으로 이루어진 오더와 그린스킨(오크, 고블린 등), 다크엘프, 그리고 혼돈을 숭배하는 인간(카오스)의 디스트럭션 중에서 하나의 캐릭터를 선택해 플레이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워해머 온라인은 다른 게임들에 비해서 PVP에 의한 보상이 강하고 필드 상당수가 RVR 존으로 구성되는 등 세력 간의 PVP인 RVR이 게임 상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데, 이 RVR의 백미가 바로 수도 쟁탈전인 것이다.
적의 수도를 점령해 수 많은 보상을 얻고 자기 진영의 위상을 높일 것인가? 아니면 아군의 수도를 빼앗겨 폐허가 된 도시에서 비참하게 복수를 다짐할 것인가가 이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레벨이
높아진 만큼 전쟁 역시 수도전!
수도 쟁탈전!! 그 전쟁의 소용돌이
수도란 워해머 온라인에서 각 진영의 본부로 가장 중요한 핵심 지역이다. 대륙에는 드워프-그린스킨, 하이엘프-다크엘프, 엠파이어-카오스가 대립하는 3개의 지역(pair)이 존재하며,각 지역은 티어1에서 4까지 레벨 별로 구분되어 있다. 이 중 엠파이어-카오스 지역의 티어4의 마지막 지역에 각 진영의 수도가 존재한다. 당연하겠지만 수도는 은행, 경매장, 도서관 등 각종 부대 시설이 존재해 유저들이 모여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매우 중요한 공간이며, 또한 각 진영의 수장(NPC)이 머무르는 곳이기도 하다.
이런 지역 구조에 기반한 수도 쟁탈전은 단순하게 하나의 성을 가지고 진행되는 여타 게임의 공성전과는 차원이 다르다. ‘워해머 온라인‘에서는 ‘죽은 자의 땅’을 제외한 전 지역이 ‘수도 쟁탈’을 위해 전쟁의 화염에 휩싸이게 된다.
▲모든
락이 풀려있습니다. 곧장 수도로 달려가세요
?
수도전 발발과 진행 과정
수도를 공략하려면 적 진영과의 치열한 공방을 통해 드워프-그린스킨 또는 하이엘프-다크엘프 또는 엠파이어-카오스 지역 중 2곳 이상의 지역을 모두 점령해야 한다.
그 이후, “어둠의 나락” 또는 “라이크발트” 지역을 통하여 마침내 수도를 공격할 수 있게 된다.이 과정에서도 워해머 온라인은 PK나 요충지 점령 일변도인 여타 게임과는 다른 시스템을 보여준다. 지역 점령을 위해서는 65점을 선취해야 하는데 ‘요새 점령, 요충지 점령, 시나리오 승리, PK’ 등 다양한 점수 획득 방법을 제공하여 전략/전술의 재미도 함께 제공한다.
▲수도전을 앞둔 워해머의 아름다운 야경
대망의 수도 공략!!
이제 수도 점령전의 하이라이트이다. 적진 수도 바로 앞의 성채를 함락시킨 뒤, 수도의 성문을 부숴야 한다. 이때 병참장교를 통해 구매한 다양한 공성병기를 사용하면 성문을 부수거나, 성문을 공격하는 적군들에게 강력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특히 공성병기 활용 시에는 4명이 함께 병기를 운용하는 등 협력플레이의 재미도 즐길 수 있다.
성문을 부수고 수도(오더 : 알트도르프, 디스트럭션 : 운명의 도시)에 진입하면 각 진영은 12시와 6시에서 진영의 운명을 걸고 전투를 시작한다. 수도전이 시작되면 타 지역에 있던 플레이어들도 소환이 가능해지며, 사망 시에도 10분 간 대기상태를 통해 아군이 부활을 해준다면 전장 이탈 없이 전투에 임할 수 있다.
▲수도점령전은
공성무기가 필수입니다
수도 공략은 2단계로 구분!!
수도 공략은 2단계로 구분되는데, 1단계는 3곳에 위치한 요충지를 점령하거나 PK를 통해 500포인트를 선점하는 대결로 이루어진다. 요충지를 점령하면 3초마다 1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때문에 특히 수도 쟁탈전에서는 워 밴드(파티)를 결성해 아군간 협력 플레이와 역할 분담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1단계에서 승리하면 바로 2단계로 넘어간다. 2단계는 1단계와 유사하지만 성의 군주가 등장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군주는 4마리의 수호병을 거느리는데 이들 자체가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주는데다가, 상대 플레이어 또한 군주를 지키기 위해서 달려들기 때문에 전투는 더욱 치열해진다. 2단계에서 군주를 무찌르거나 요충지 확보, PK 등을 통해 500점을 얻으면 1,2 단계를 평가하여 일정량의 ‘공략 점수’를 얻고 3분 간의 휴식 시간을 가진 뒤 다시 1단계부터 전투를 시작한다. 이 과정의 반복을 통해 총 100점의 공략 점수를 얻게 되면, 마침내 대망의 수도 쟁탈이 이루어진다.
▲성문
부수는 장면
수도 쟁탈의 기쁨과 멈추지 않는 전쟁 속으로!!
수도 획득이 이루어지면 그에 대한 전리품들이 쏟아진다. 특히 각 수도에 존재하는 ‘레이드 인스턴트 던전’인 ‘불멸의 요새’ 나 ‘알트도르프 궁전’에는 52랭크의 강력한 보스가 기다리고 있는데, 상상 이상의 파괴력을 보여주므로 제한 인원인 24명(1개 워밴드 규모)을 꽉꽉 채워 충분한 준비를 하고 도전하도록 하자. 만약 이들을 쓰러트린다면 유저들은 적군 수도 함락의 명성과 함께 초희귀 아이템 획득이라는 물질적 보상도 함께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수도 획득을 하게되면 다양한 레이드와 퀘스트를 통해 승리자에게 어울리는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멈추지 않는 전쟁 속으로…
적의 수도를 함락시켰다고는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다. 폐허가 되어버린 자신들의 수도를 바라보며 피눈물을 흘리던 이들은 복수의 칼을 갈고, 승자들에게 주어진 3시간의 달콤한 한 때가 끝나면 다시 수도를 수복하기 위한 전쟁이 시작된다. 패배자에게 갈 곳은 없다. 명예와 현실적인 이익을 위해 또 다시 수도는 화염에 휩싸이고 워해머 속의 영웅들은 대지를 피로 불들일 것이다. 그 곳, 알트도르프와 운명의 도시가 열리는 4월 14일, 워해머 온라인은 당신을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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