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워크래프트3'의 게임모드로 이름을 알렸던 '카오스'와 'DOTA', 이들은 'AOS(Aeon of Strife)'라는 장르가 인기를 끄는 큰 원동력이 되었다. 최근 국내외에서 'AOS' 장르 게임이 하나 둘 공개되고 있는데, 이를 복합장르로 구현한 게임이 있으니 바로 '로코'이다. 로코는 다날에서 개발하고 올스타에서 유통하는 게임으로 오는 12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 'LOCO' 트레일러 영상
FPS와 RTS, RPG의 재미 요소를 한 데 모았다
'로코'의 플레이 목적은 자연의 군대, 연옥의 군대, 천상의 군대 등 3개 세력 중 하나에 참여하여 펼쳐지는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는 데에 있다. 아군 NPC의 힘도 중요하지만, 최대 8 VS 8 까지 지원되기 때문에 영웅의 조합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단순히 적과 만나서 전투를 펼치는 것이 아니라 아군 플레이어나 NPC의 능력, 역할 등을 충분히 파악하고 적을 압박하는 전략적인 플레이만이 아군을 승리로 이끌어 줄 것이다.
▲ 아군이나 적군 NPC의 능력을 파악하고 전략적인 진행을 펼쳐야 한다
전쟁의 향방을 가르는 영웅이 되자
‘로코’의 플레이어는 여타 'AOS' 게임과 마찬가지로 영웅을 선택하여 전쟁을 치루어 나가게 된다. 다른 점이라면 기존 'AOS' 류에서 쿼터뷰로 고정되어 있던 시점을 MMORPG처럼 캐릭터를 중심으로 조절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전쟁에 직접 참여하여 활약한다는 느낌을 부여해 준다.
▲ 영웅 생성 시 각각의 특징이 자세히 표시되니 구미에 맞는 녀석으로 골라보자
영웅은 전투가 진행되면서 최대 20 레벨까지 성장하는데, 그에 따라 각 영웅만의 스킬을 배워 나가게 된다. 영웅마다 8종의 일반 스킬과 2종의 필살기가 존재하므로 아군 플레이어의 조합이나 전장의 상황 등을 고려해서 필요한 스킬부터 배우는 것이 승리의 열쇠가 된다.
현재 12명의 영웅이 공개되어 있으며 추후 30명까지 추가 될 예정이다.
▲ 영웅마다 지니고 있는 고유의 능력을 상황에 맞게 활용하는 것이 승리의 지름길
아이템의 활용으로 영웅을 한층 강력하게!
'로코'의 아이템에는 크게 두 가지가 존재한다. 게임 진행 중에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는 '소모성 아이템’과, 미리 구입해서 영웅에게 착용시켜 두면 게임 내에서 자동으로 장착되는 ‘계정 아이템’이 그것.
특히 계정 아이템의 경우 영웅 관리 페이지에서 미리 착용시켜 두었다면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미리 구입해 두었던 장비가 자동으로 장착된다. 때문에 어느 전투에서건 빠른 레벨업은 영웅을 강화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이러한 착용 아이템에는 지팡이나 방패 같이 특정 캐릭터만 착용할 수 있는 종류도 있으니 구입 시 주의해야 한다.
▲ 게임 내의 아이템은 조합을 통해 더욱 강력한 아이템으로 만드는 것도 가능
단순한 본진 파괴 게임은 가라! 4종의 게임모드로 즐기는 전략과 전술
단순히 적의 본진을 파괴하는 방식이 식상 하다면 다른 모드의 지도도 즐겨보자. 로코에는 양 진영의 군대가 서로의 사령부를 파괴하는 '전당모드', 정해진 수치만큼 적을 처치하거나 일정 시간 안에 더 많은 적을 처치하는 '섬멸모드', 거점의 점령을 통해 정해진 시간 안에 목표 점수에 도달해야 하는 '점령모드', 공성병기와 수성병기를 이용하여 공성 전투를 펼치는 '공성모드' 등이 존재한다.
▲섬멸모드를 제공하는 '고룡의 둥지' 맵, 고룡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전세를 뒤집을 수도 있다
▲ 자원 거점을 점령한다면 일정 주기마다 골드를 습득할 수 있기에 아이템 구입에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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