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쓰리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하고 한빛소프트가 퍼블리싱을 맡은 ‘삼국지천’이 오는 10월 16일부터 3일간 FGT를 실시한다. ‘삼국지천’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삼국지연의’를 기반으로 제작된 무협 MMORPG이다. 이러한 ‘삼국지천’의 가장 특징적인 콘텐츠는 탑승 장비를 착용한 상태에서 직접 전투를 펼칠 수 있는 ‘마상전투’라고 할 수 있다. 이 ‘마상전투’는 특히 각 세력을 중심으로 한 RVR 시스템에서 그 진가를 더욱 크게 발휘될 것이라 전망한다. 그럼 아래를 통해 ‘삼국지천’의 특징을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자.
삼국지연의의 전통성에 동양 판타지의 매력을 더했다!
‘삼국지천’은 기본적으로 중국 3대 고서 중 하나인 ‘삼국지연의’를 기반으로 제작된 MMORPG이다. ‘삼국지연의’가 주는 탄탄한 시나리오적인 재미와 함께 국내 유저들에게 익숙한 동양 판타지적인 느낌을 더하였다. 때문에 ‘삼국지천’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동양과 서양의 분위기가 적절하게 혼합된 독특한 느낌을 선보인다.
▲ 필드 내 건축물의 컨셉 아트, 고대 중국의 느낌보다는 현대 동양 판타지에 디자인 초점이 맞춰진 점이 인상적이다. |
‘삼국지천’은 ‘삼국지연의’에 존재하는 사건들을 다양한 퀘스트를 제공하여 유저들이 ’삼국지연의’에 출현하는 장수가 된 것만 같은 실재감을 살렸다. ‘삼국지연의’의 길고 복잡한 사건을 짧고 간단한 퀘스트 형식으로 바꾸어 게임을 오랜 시간 즐기지 않는 라이트 유저들도 부담 없이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눈에 뜨인다.
▲ 캐릭터들 역시, 국내와 중국, 그리고 일본의 판타지적 분위기가 하나로 합쳐진 것 같은 인상을 풍긴다 |
여기에 ‘삼국지천’에는 ‘삼국지연의’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주요 전쟁을 토대로 한 대규모 PVP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FGT에서 공개될 예정인 ‘삼국지천’의 PVP 시스템은 적벽대전, 장판파전투와 같은 지금껏 말로만 들어왔던 유명한 전쟁을 소재로 제작되며 유저는 ‘삼국지연의’ 속의 장수처럼 수많은 병사들을 거느리고 직접 전쟁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 왼쪽부터 위, 촉, 오의 검기사의 모습, 각각 다른 디자인의 갑옷을 착용하고 있다. |
‘삼국지천’의 세력을 나누는 기준이 되는 위, 촉, 오, 세 나라에는 검기사, 궁수, 권법가, 마법사, 암살자, 중기사, 주술사, 회복술사 이렇게 총 8개의 클래스가 동일하게 주어진다. 기존 MMORPG가 선보인 기본적인 전투 및 육성적인 특징에 충실하게 디자인된 해당 클래스는 국가 별로 각기 다른 장비 아이템을 착용한다.
영웅의 사기를 더욱 높여주는 든든한 동료 - 마상전투
‘삼국지천’의 가장 특징적인 콘텐츠라 할 수 있는 ‘마상전투’는 이름 그대로 캐릭터가 탈 것에 탑승한 채로 진행이 가능하도록 한 독특한 전투 시스템이다. ‘삼국지천’은 이번 FGT를 통해 위 나라에는 ‘늑대’, 촉 나라에는 ‘곰’, 마지막으로 오 나라 측에는 ‘멧돼지’ 등 다양한 종류의 탑승 장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 왼쪽부터 위, 촉, 오의 탑승 장비. 국가마다 다른 종류의 탑승 장비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
'삼국지천’의 탑승 장비는 캐릭터가 탑승한 상태에서 전투를 진행하며 회득하는 ‘탈 것 경험치’를 통해 성장하며, 레벨에 따라 장비 아이템을 장착시켜 추가 능력치를 부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탑승 장비를 탄 상태에서 전투를 진행할 경우 탈 것의 능력치 및 추가 옵션이 캐릭터에게 그대로 적용되어 보다 강력한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쉽게 말해 ‘삼국지천’의 ‘마상전투 시스템’은 기존 MMORPG의 탑승 시스템과 펫 시스템의 장점이 절묘하게 결합된 새로운 콘텐츠라고 할 수 있다.
▲ 편리한 탑승 장비와 키우는 재미가 쏠쏠한 펫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삼국지천'의 탈 것 시스템 |
▲ 전용 장비를 장착시켜 추가 능력치를 부여할 수도 있다! |
탑승 장비는 각 국가의 ‘탈 것 판매상인’ NPC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탑승 장비 구입 및 착용에 특정한 레벨 제한은 없다. 유저들은 이 ‘탈 것 판매상인’ NPC를 통해 탑승 장비는 물론 관련된 장비 아이템과 회복 아이템을 모두 구입할 수 있다. 관련 아이템 판매를 모두 한 NPC에게 몰아 유저들의 편의성을 도모한 점이 눈에 뜨인다.
▲ 탈 것의 구입부터 관련 아이템의 판매까지 도맡아하고 있는 '탈 것 판매상인' NPC |
전 서버 오직 하나밖에 없는 영웅의 칭호! - 호칭 시스템
‘삼국지천’에는 실제 ‘삼국지연의’에 등장하는 중요 인물들의 이름을 자신의 호칭으로 사용할 수 있는 ‘호칭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다. 영웅 호칭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각 호칭에 붙은 지정 조건을 만족시켜야 하며 다른 유저들의 플레이에 의해 호칭 순위에서 밀려날 경우, 해당 호칭 사용 자격을 박탈당하게 된다.
▲ 멋진 영웅들, 이들에게 주어지는 화려한 칭호도 물론 마련되어 있다 |
특히, 각 영웅들의 칭호는 전 서버를 통틀어 단 한 명의 유저에게밖에 주어지지 않으므로 호칭에 붙는 프리미엄은 기존 MMORPG보다 훨씬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영웅 호칭을 획득한 유저는 해당 호칭에 부합하는 전용 장비와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영웅들에게만 한정되어 제공되는 각종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 하늘 아래, 태양이 두 개일수는 없는 법! 각 호칭은 전 서버에 하나씩밖에 주어지지 않는다 |
‘삼국지천’은 영웅들의 명성을 활용한 호칭 시스템에 획기적인 보상 시스템을 결합하여 유저들간의 경쟁심을 효과적으로 자극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경쟁적인 분위기는 장수들간의 전쟁을 소재로 한 ‘삼국지연의’의 분위기와도 잘 맞아떨어져 게임 내외적으로 큰 호응을 얻을 수 있는 특징적인 콘텐츠가 될 것이라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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