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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된 재앙을 막을자는 누구(비너스 & 브레이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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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풍 캐릭터의 총집합
비너스 앤드 브레이브스는 전통 RPG의 캐릭터들을 모델로 한 캐릭터가 주를 이룬다. 메인캐릭터로 자경단의 리더를 맡고 있는 브래드, 여신 아리아, 대마녀 비비가 등장하며 스토리 캐릭터로 고렘산적단의 신관 리리, 전사 갈프 등이 등장해 게임속에서 다양한 목적을 지닌채 서로 조우하게 된다.



턴을 이용한 전략의 구상
적에 대해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 게이머는 자신과 적의 턴을 비교해 가며 전략을 세워야 한다. 전투화면 상에는 적과 아군의 위치를 미니맵으로 표현해 전략의 구상을 더 쉽게 했고, 누구의 턴인지를 나타내는 로테이션 타이머도 표기해 게이머가 상대의 행동까지 예측하는 전략을 세우도록 유도한다.



포메이션은 캐릭터 특성에 맞게
게이머는 전투에 임하기 전에 편성화면을 통해 아군 캐릭터들의 전투시 배치장소를 설정할 수 있다. 캐릭터의 위치는 각자가 지니고 있는 직업의 특징들을 고려해 정한다. 예를들어 전사계 캐릭터는 전방부에 보조계 캐릭터는 중간부에, 회복계 캐릭터는 후방부에 배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전투를 쉽게 풀어나가기 위한 기본전략 중에 하나이다. 한편 전투에는 최대 7인까지 참여할 수 있다. 가로 4칸, 세로 3줄의 모눈 안에 캐릭터의 위치를 적절히 배치한다.



캐릭터간의 대화도 중요
이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간에는 친밀도가 존재해 여행 후반부에는 좋아하는 사람이 생길 수도, 결혼을 할 수도, 자녀를 낳을 수도 있다. 즉, 적절한 대화문 선택을 통해 게임 속 캐릭터에 게이머의 감정이입이 가능하다. 따라서 동료와 함께 여행을 떠날 때에는 동료들과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예언된 재앙은 정말로 올 것인가
천년제를 눈앞에 둔 999년. 이제 곧 닥쳐올 재앙에 관한 예언도 잊혀져 갈 무렵 석양을 바라보고 있던 브래드 앞에 어느날 그 예언의 주인공, 여신 아리아가 나타난다. 아리아는 예전 브래드에게 백년 후에 닥쳐올 재앙을 막으란 사명을 주었다. 브래드는 처음엔 반신반의 했지만 마물들에 의해 마을이 사라지자 곧 자신의 사명을 받아들였다. 이 후 긴 세월동안 브래드는 여신과의 만남과는 별도로 숱한 전투를 경험하게 된다. 예언된 재앙이 임박한 지금 브래드는 과연 그것을 막을 수 있을런지...



다양한 세계가 공존
이 게임에선 캐릭터가 판타지적 성격을 지니고 있는 것과 동시에 세계 곳곳도 이에 걸맞는 성격을 갖추고 있다. 요정과 정령들이 함께 살고 있는 정령의 고향과 낡은 시계탑과 수로가 이 마을의 상징인 수상도시, 역할 모를 물레방아가 있는 신전 등 신비로운 장소도 다수 등장한다.<글/김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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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장르
롤플레잉
제작사
반다이남코게임즈
게임소개
주인공 브래드는 백년 후에 닥쳐올 재앙을 예언하는 여신 아리아를 만나 사명을 부여받아 모험을 펼쳐나간다는 스토리를 지닌 게임으로 전투는 턴방식을 채용해 전략을 세워 펼쳐나간다. 판타지적 세계와 어울려 다양한 직업...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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