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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과 휴대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1월 표준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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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성능과 휴대성을 모두 충족하고 있는 울트라북이 출시되면서, 2012년 노트북 시장은 복잡한 3D 게임도 척척 돌리는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과 가볍게 들고 다니며 데스크톱 PC 못지 않은 성능을 내는 울트라북으로 양분될 전망이다. 한 해 노트북 시장을 미리 점쳐볼 수 있는 1월 표준 노트북 또한 이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것들로 꼽았다.

한성컴퓨터 SPARQ GTX55-G61

 

한성컴퓨터의 SPARQ GTX55-G61은 가격 경쟁력을 갖춘 15인치 노트북이다. 데스크톱을 대신하기 좋을 만큼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면서도 가격은 70만원 대를 유지하고 있다. 인텔 i5 2450M 프로세서에 4GB DDR3 메모리, 500GB 하드디스크를 기본 골격으로 하고 있으며, 그래픽은 지포스 GT 550M가 들어갔다. 영화감상은 물론 어지간한 게임도 무리 없이 돌아간다.

블루투스 3.0을 비롯해 USB 3.0의 최신 인터페이스, D-SUB와 HDMI의 출력 단자 또한 모두 갖췄다. 운영체제(OS)는 따로 넣어야 한다.

 

 

ACER Aspire 5755G-2454G1TM

 

 

 밋밋한 블랙 컬러만을 적용한 노트북과 다르게 에이서 아스파이어 5755G-2454G1TM는 전면에 물결 무늬를 넣어 세련된 느낌을 준다. 성능 또한 물 흘러가듯 시원스럽다. 15.6인치의 널찍한 화면에 1366x768의 해상도를 보여주는 이 제품은 지포스 GT 630M 그래픽카드를 넣었다. GT 630M은 엔비디아 옵티머스 기술이 적용되어 필요에 따라 자동으로 그래픽 시스템을 바꿔준다. 내가 무슨 프로그램을 이용하느냐에 따라, 최적의 그래픽을 보여줘 보는 재미를 더한다.

1TB의 넉넉한 HDD는 이 노트북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한다. 2.6Kg 무게 안에 DVD레코더가 들어가 있는 것도 흡족하다.

 

 

레노버 ideapad B570 59321464

 

 

저렴한 가격으로 데스크노트를 구입하려 한다면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B570 59321464도 괜찮다. 책상 위에 올려놓고 널찍한 화면을 볼 수 있게 해주는 15인치 크기에 1366x768 해상도를 지원하는 이 제품은 코어i5 CPU에 4GB 메모리, 500GB의 HDD가 들어가 있다. 또한 DVD레코더가 들어가 있어 따로 외장ODD를 구입해야 하는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경쟁력 있다.

내장 그래픽을 사용했지만, 오피스 작업이나 어지간한 캐주얼 게임은 모두 소화해낸다. 가격은 60만원 대로 저렴한 편. 출력단자는 D-SUB와 HDMI가, 인터페이스는 블루투스 2.1을 비롯해 USB 2.0, e-SATA가 들어갔다.

 

 

GIGABYTE Q2432A Dual Storage (Lite)

 

기가바이트 Q2432A 듀얼 스토리지 (Lite)는 용량과 속도를 모두 충족하고 있는 노트북이다. i5-2430M 프로세서에 120GB SSD를 넣어 시원스러운 성능을 보여주는가 하면, SSD로는 부족한 용량을 640GB HDD가 대신하고 있다. 또 4GB 메모리를 넣어 다중 작업에도 부드러운 성능을 보여준다.

그래픽카드는 라데온 HD6730가 들어가 3D게임이나 HD영상을 완벽하게 구현해낸다. 노트북에 이상이 생기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 리커버리 기능이 들어가 PC를 잘 모르는 이들도 시스템을 쉽게 복구할 수 있다.

 

 


 

MSI WindPad 110W  Roller coaster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편리하게 쓸 수 있는 IT 기기를 흔히 '스마트하다'라고 말한다. 'MSI WindPad 110W  Roller coaster'가 끌리는 이유는 그 어느 기기보다 스마트한 구성을 갖췄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AMD의 Z-01 브라조스 플랫폼을 사용했다. 2개의 1GHz 밥캣 프로세서와 라데온 HD6250 내장 그래픽을 써 성능이 좋고, 전력 소모가 적다. 최대 6시간까지 사용할 수도 있다. 여기에 32GB SSD를 사용해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보여주고, USB 3.0과 HDMI 포트를 달아 외부 기기와 호환성을 높였다. 광시야각 IPS 패널을 달아 선명한 영상을 보여주는 것도 특징이다. 이러한 장점은 소비자들의 일상을 한층 '스마트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Toshiba Portege Z830 PT224K-00E00G

 

 

그 어떤 것보다 얇고 단단한 디자인에 중점을 둔 도시바는 이번에 새롭게 내놓은 울트라북에 고강도 마그네슘 소재를 이용했다. 단순 금속 소재를 이용할 경우 가벼운 무게를 구현하는데 어렵다고 판단한 도시바는 가벼운 마그네슘 소재를 이용하고 벌집 모양의 뼈대를 넣어 그 어떤 제품보다 탄탄하고 가볍게 만들었다.

8.3mm의 얇은 두께에도 RGB 포트를 비롯한 유선 LAN 포트, SD카드 슬롯, HDMI 및 3개의 USB 포트를 모두 달고 있다. 울트라북의 기본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서도 다 갖추고 있는 이 제품의 가격은 130만원 대.

 

 

HP Folio 13-1007tu[폴리오13]

 

HP 폴리오는 탄탄한 성능을 보여주면서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울트라북이다. i5-2467M CPU를 달아 연산 속도를 높이고 인텔 래피드 스타트 기술과 128GB SSD를 결합해 시스템 구동시간을 단축시킨 이 제품은 HDMI를 비롯해 USB 3.0와 기가비트 랜 포트 등 다양한 포트가 들어갔다. 디자인 또한 HP답게 깔끔하다.

울트라북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오래 들고 다니기 괜찮은 무게와 두께를 지닌다. 1.49kg 무게와 18mm의 두께로 한 손으로 들고 다니기에도, 가방에 넣어도 부담이 없다. 9시간 이상 배터리가 지속되는 것도 휴대성에 만족을 주는 요건이다.

 

 

 LG전자 XNOTE Z330-GE30K

 

 

프리미엄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LG전자 울트라북 엑스노트 Z330-GE30K는 외관과 성능 모두 프리미엄답다. 메탈 소재를 이용하여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럽게 디자인한 이 제품은 14.7mm의 얇은 두께와 1.21kg의 가벼운 무게를 지닌다. 속도 또한 휴대성을 고려해야 하는 울트라북의 기본 조건에 맞춰 빠른 편이다. 이 제품이 보여주는 부팅 속도는 9.9초.

화면 테두리는 기존 모델보다 8mm나 줄였다. 1366X768 해상도를 지원하는 13.3인치 이 제품은13인치 LCD를 넣고도 12인치 노트북과 크기와 비슷하다. 인텔의 2세대 프로세서인 코어i5 CPU와 4GB 메모리, 120GB SSD를 내장했음에도 140만원 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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