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 CI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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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상반기에 비교적 조용한 시기를 보낸 엔씨소프트가 하반기부터 다시 신작에 박차를 가한다. 자사의 기대작 ‘리니지 이터널’ 첫 테스트를 11월에 진행할 예정이며, ‘리니지 1’ IP를 활용한 자체 모바일 개발작 ‘리니지 RK’와 ‘리니지 M’을 연말에 출시한다. 자사 대표 IP를 바탕으로 게임 사업에 박차를 가할 조짐이다.
엔씨소프트는 8월 11일, 자사의 2016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내부에서 준비 중인 신작에 대한 주요 일정을 전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리니지 이터널’이다. 엔씨소프트 윤재수 CFO는 “올해 하반기 중에 ‘리니지 이터널’ 비공개 테스트를 계획 중이다. 방학 등 마케팅 효과를 고려해 11월 정도에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 '리니지 이터널'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리니지 1’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 2종에 대한 일정도 공개됐다. 현재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1’을 소재로 자체 개발작 ‘리니지 RK’와 ‘리니지 M’을 준비 중이다. 윤재수 CFO는 “리니지 RK가 먼저 출시되고 이어서 ‘리니지 M’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리니지 M은 MMORPG와 같은 성격이라 비공개 테스트가 필요해 3분기 말이나 4분기 초에 테스트를 거쳐 연말에 정식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리니지 RK’에 대해서 윤 CFO는 “리니지 RK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사업 쪽에서 발표 행사를 준비 중이라 먼저 말하기 곤란하다. 다만 대략적으로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 2: 레볼루션’이 10월에 출시될 예정이니 비슷한 시기가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정리하자면 ‘리니지 RK’는 3분기 중, ‘리니지 M’은 4분기 중 출시를 전망할 수 있다.
▲ '리니지 RK'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다시 말해, 엔씨소프트는 하반기에 ‘리니지 이터널’ 테스트와 ‘리니지 1’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 2종을 출시하며 온라인과 모바일 모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계획이다. 특히 모바일의 경우 엔씨소프트의 대표작 ‘리니지’를 소재로 한 신작이 출격하며 시장 성과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다.
이 외에도 엔씨소프트가 진행 중이 온라인 라인업 진행 상황에 대한 추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길드워 2’의 경우 두 번째 확장팩을 계획 중이다. 윤재수 CFO는 ‘길드워 2’ 매출 감소에 대해 설명하며 “현재로서는 첫 확장팩 효과가 사라져서 매출이 감소한 부분이 있다. 그래서 이번보다 빠르게 2차 확장팩을 내는 것으로 리바운드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엔씨소프트가 준비 중인 온라인 캐주얼 액션 ‘MXM’은 해외 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그 결과를 토대로 출시 지역과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윤재수 CFO는 “MXM은 중국 비공개 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북미와 유럽에서도 알파 테스트 중이다. 여러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출시 일정을 결정할 계획이다. 상황에 따라 해외가 우선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 'MXM'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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