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는 13일, 자사 대표 게임 삼국블레이드 IP로 개발된 넷이즈의 신작 삼국주장록이 정식 출시됐다고 밝혔다. 삼국주장록은 언리얼엔진 4를 사용한 비주얼과 다양한 영웅들 만큼이나 개성넘치는 스킬 특수효과 등으로 완성도를 높인 게임이다. 삼국지의 고전 이야기를 복원한 스토리 모드를 시작으로 도시 건설 등 비전투 콘텐츠도 즐겨볼 수 있다

오는 7월 20일, 컴투스에서 개발한 낚시의 신: 크루가 출시된다. 다양한 어종과 지역은 물론, 차별화된 손맛과 콘텐츠로 2014년부터 지금까지 누적 다운로드 7,000만이라는 성과를 달성한 ‘낚시의 신’ 후속작이다. 이번 후속작은 전작의 장점은 살리면서도 1인칭 수중뷰와 조작 간편화로 몰입도를 높였다. 플레이어는 수중뷰를 통해 게임 내 존재하는 해양 환경을 감상하거나, 물고기의 움직임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크루들을 모집하고 성장시키는 등 여러 RPG 요소들도 추가했다. 개발진은 이러한 시스템을 넣은 이유에 대해 “물고기를 낚는 성취감뿐만 아니라 육성의 재미까지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컴투스홀딩스는 12일, MMORPG 제노니아에 침공전 필드 보스 도입을 비롯한 여러 개선 업데이트를 했다. 먼저 필드 보스 ‘아르곤’과 ‘그리곤’이 침공전 종료 20분 후에 구름 고원과 로쿠 광산 침공전 포털 위치에 등장한다. 보스의 생명력을 감소시키거나 처치하면 차원의 정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침공전 필드 보스 처치에 가장 많이 기여한 유저에게는 추가적인 보상이 주어진다

웹젠이 ‘라그나돌: 사라진 야차공주’ 사전예약 접수를 12일부터 시작했다. 웹젠이 퍼블리싱하는 라그나돌은 수집형 RPG 요소를 포함한 일본풍 미소녀 게임(서브컬처)이다. 요괴들 편에서 평화로운 ‘환요계’에 침공한 인간에게 맞선다는 스토리가 특징인 작품으로, 올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웹젠은 추후 공식 홈페이지와 트위터를 통해 사전 테스트 일정과 세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엠게임은 12일부터 18일까지 방치형 RPG ‘퀸즈나이츠’ 원스토어 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퀸즈나이츠는 마왕에게 납치된 여왕을 구하기 위해 기사단장과 모험을 떠나는 게임으로, 카툰렌더링 방식 3D 그래픽 기반 모바일 방치형 RPG다.

NHN은 컬렉션 소셜 게임 ‘우파루 오딧세이’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 이벤트를 시작했다. NHN은 ‘드래곤빌리지’ 개발사 하이브로와 함께 제작하는 ‘우파루 오딧세이’를 하반기 중 국내 출시 예정이다. 우파루 오딧세이는 컬렉션 시스템에 전투를 결합한다. 레벨업, 승급, 스킬 훈련 등을 통해 우파루를 강화할 수 있으며, 능력치를 올려 더 강한 우파루로 성장시킬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19일 리니지W에 '진격의 거인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추가한다. 진격의 거인은 리니지W 두 번째 글로벌 컬래버레이션 IP로, 압도적인 힘을 가진 미지의 거인과 그에 맞서는 인간들의 싸움을 그린 일본 만화다. 일본을 넘어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은 작품이다. 리니지W에는 진격의 거인 세계관과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가 업데이트된다

크래프톤이 국제 대회 ‘2023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 인비테이셔널’을 11일 개최한다. 2023 PMWI는 전 세계 리그 우승팀과 각 지역 팬 투표로 선정된 팀들이 참가해 총 300만 달러(한화 약 38억 8,350만 원) 상금을 두고 세계 최강의 팀을 가리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게이머스 에이트(Gamers8)’와 연계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11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컴투스홀딩는 11일, 모바일 액션 RPG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 출시 9주년을 기념한 글로벌 업데이트를 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소환수 시스템을 최초로 공개했다. 소환수는 캐릭터와 함께 전투에 참여하며 고유 스킬을 발휘하며, 플레이어는 각양각색의 특색을 보유한 소환수를 통해 새로운 전투 전략을 구상할 수 있다. 공개될 소환수는 총 12종으로,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넷마블은 11일, 지앤푸드 굽네와 함께 자사 RPG 신작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세트 상품 3종을 출시했다. 넷마블이 오는 26일 출시하는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조회수 60억회를 돌파한 네이버웹툰 '신의 탑'을 기반으로 한 수집형 RPG다. 성장 부담을 낮춘 게임성을 특징으로 앞세웠고, 사전예약에 참여하면 SSR등급 '스물다섯번째 밤' 캐릭터와 캐릭터 소환티켓 10장을 받는다

카카오게임즈가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의 출시를 앞두고 10일,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했다.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개최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연과 함께 오는 25일 출시를 앞두고 어떤 준비를 했는지에 대한 다양한 질답이 오고갔다. 아레스는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세컨드다이브가 개발한 멀티플랫폼 MMORPG로, 개성 있는 SF 세계관과 슈트 체인지 액션을 내세운 손맛을 핵심 매력으로 삼은 게임이다

샹그릴라 프론티어는 평소 인기 없는 버그투성이 게임만 골라 즐기던 고등학생 주인공이 최고의 게임으로 평가받는 ‘샹그릴라 프론티어’를 플레이하며 겪게 되는 모험담을 그리는 웹소설로, 만화로도 제작돼 인기를 끌었다. 이번 영상에서는 게임 화면이 최초 공개됐으며, 원작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인트로를 비롯해 히즈토메 라쿠로, 사이가 레이, 우오미 케이 등 캐릭터들이 펼치는 화려한 전투 액션이 담겼다

비 오는 날은 특유의 분위기가 있습니다. 추적추적 들리는 빗소리, 창문을 타고 넘어오는 풀 내음,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을 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감성적으로 변하죠. 삶을 되돌아보거나, 주위 사람과의 관계를 떠올려 보는 등 평상시 놓치고 있던 생각들이 이것저것 떠오릅니다. 이에 많은 분들이 잔잔한 음악이나 영화를 감상하며 울적한 기분을 다스리기도 하는데요. 의외로 게임 중에도 비 오는 날과 어울리는 작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만, 많은 조작을 요하거나 머리를 써야 하는 장르는 조금 피곤할 수 있죠. 그래서 이번 [겜ㅊㅊ]에서는 틀어놓기만 해도 좋은 방치형 힐링게임을 추천해드릴까 합니다

카카오게임즈의 MMORPG 기대작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가 오는 25일 정식 출시된다. 카카오게임즈는 10일, 잠실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한 아레스 미디어 체험 행사에서 올해 3분기로 예정됐던 정식 출시일을 7월 25일로 확정했다. 아레스는 다크어벤저 시리즈로 유명한 반승철 대표의 개발사 세컨드다이브가 개발한 멀티플랫폼 MMORPG다

최근 게임 업계의 추세는 소통이다. 특히 개발진이 게임과 장르에 진심임을 전하며 공감층을 형성하는 방식으로 말이다. 이제는 제작진이 같은 게이머로서 이 게임에 힘쓰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때 유저들은 게임에 신뢰를 가지게 됐다. 이는 게임에 대한 이해를 무시하고 매출과 성과에 집중한 운영으로 고충을 겪은 이들이 그만큼 많다는 뜻일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