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일주일 전 플레이를 시작해서 밀리터리 요소에 빠져들고있는 해전게임 강철의 함대입니다.

강철의 함대는 지금까지 실제로 등장했던 함선들과 함장들이 등장하는 근, 현대배경의 해전게임인데요

한국, 중국, 일본 통합서버로 국가전을 플레이 해볼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인 함대의 구성은 함장과 함장이 이끄는 6척의 함선이 1개 편대로 

총 6명의 함장과 36척의 함선의 구성이 가능합니다.

또한 함장은 각각 고유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계급에 따라 다음 스킬이 개방되는 형식이고

지휘특성에 맞는 함선을 배치 할 시 함대의 능력치가 증가하는 특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함장과 함선에는 기본적으로 등급이 나뉘며, 별개로 레벨과 개조등급 등 세부적인 육성 요소가 많아

다방면으로 전투력을 올릴 수 있습니다.

추가로 함선레벨 40을 달성하면 개인 커스터마이징 요소로 도색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만의 함대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 가능합니다.

함선과 각 컨텐츠에서 재료로 사용되는 자원은 기본적인 '전투' 이외에도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입수할 수 있는데요, 약탈의 요소가 많은 강철의 함대이기 때문에 높은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면

좀 더 자원입수가 원활해지는 시스템입니다.

특히, 철은 함선 업그레이드의 주 재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다음은 멀티게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인, 군단(길드) 시스템입니다.

군단 등급과 군단 건물에따라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군단상점 등을 이용한 재료 구입 등

기본적인 편의 요소를 제공하면서도 타 군단과 경쟁을 벌일 수 있는 '영해쟁탈전' 같은 대전 컨텐츠가 있어,

군단 컨텐츠를 진행하면서 얻은 군단 재화를 이용하여 군단상점의 고급 상품도 구매해볼 수 있습니다.

강철의함대의 전투 요소는 기본적으로 정찰(선공권)부터 시작하게 되며,

이후는 전자동으로 함장의 스킬, 함대의 전투력에 따라 승패가 갈리게 됩니다.

어렵지 않으면서 낮은 접근성으로 전투에 대한 부담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덕분에 플레이어는 육성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강철의 함대가 무조건 단순한 게임인 것은 아닙니다.

강철의 함대의 특이한 컨텐츠 중 하나는 '퀴즈'컨텐츠를 꼽을 수 있는데, 게임의 기본 상식 외에도

다양한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문제들이 많아 역사에 대해 다시 알아보는 기회도 있습니다.

또한 겉으로는 단순해보일 수 있지만 저같은 밀덕의 덕심을 자극 할 수 있는 요소도 충분히 많은데요.

수 많은 도감 속에는 해당 함선의 자세한 제원과 배경지식이 수록되어 있어

자신이 보유한 함선의 정확한 제원과 배경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강철의 함대를 플레이하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감상은

게임의 접근성은 최대한 낮추고 라이트하게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파면 팔 수록 상당히 깊이있는 컨텐츠와

세계관, 설정 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일반 유저는 전투와 던전 선에서 즐겨도 무난하겠지만 욕심이 있는 유저라면 군단전에 기여해보는 것도 좋은

라이트 유저와 헤비 유저의 특권을 잘 나눠둔 게임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