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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드리프트, 신규·복귀 유저도 '고인물'과 나란히 달린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드디어 출시됐다. 19년간의 추억과 사랑이 담긴 카트라이더는 머지않아 서비스 종료될 예정이지만, 그 명맥을 드리프트가 이어간다. 이에 유저들 관심도 몰렸는지, 국민트리에서 제공하는 1월 2주차 온라인 게임 순위에 카트라이더가 당당히 6위를 차지했다. 카트라이더라는 이름이 주는 힘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2023.01.1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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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금도 그래픽도 새로 도색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처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소식이 2016년 지스타에서 공개됐을 때만 해도 카트라이더: 리마스터라는 이름을 달고 있었다. 리마스터는 보통 그래픽과 음질 보정 정도의 의미로 쓰이기 때문에, 넥슨이 어떤 걸 만들려는지 팬들도 예상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몇 년 사이 많은 테스트와 정보 공개들이 이뤄지면서 독립적인 카트라이더 게임이라는 것이 확실해졌다. 심지어 지난 12월, 유저와 관계자들에게 충격을 줬던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 소식이 발표되면서 아예 후속작이라고 못박기도 했다
2023.01.1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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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케랜드, 랑그릿사 노하우에 화려한 연출 더했다
즈롱게임즈에서 개발한 아르케랜드가 7일에 출시됐다. 아르케랜드는 SRPG식 전투에 3D 그래픽이 더해진 화려한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한 모바일게임이다. 이 게임은 3년 전 즈롱게임즈가 국내에 출시했던 모바일 랑그릿사와 유사한 점이 많다. 랑그릿사는 당시 구글 플레이 매출 2위까지 오른 기록이 있을 정도로 큰 성과를 낸 모바일게임으로, 원작 매력을 잘 살린데다 SRPG 특유의 재미까지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2.12.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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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클로버 모바일, 칠대죄 연출은 살리고 전투는 간추렸다
2019년에 국내에 출시됐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애니메이션 원작에 버금가는 그래픽 완성도와 연출력, 캐릭터가 지닌 카드를 조합하며 진행하는 전략적인 전투로 호평을 받았다. 이 게임 개발 총괄을 맡았던 최재영 대표를 비롯한 주요 제작진은 서로 의기투합해 2020년 10월에 빅게임 스튜디오라는 신규 개발사를 설립했는데, 이 회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타이틀도 인기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모바일게임이다
2022.12.0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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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머스트 다이, 절제된 그래픽에 숨겨진 폭발적 속도감
모바일게임에서, 질주하는 캐릭터로 스테이지를 공략해나가는 런게임은 3매치 퍼즐과 함께 스마트폰 초창기를 대표하는 장르로 손꼽힌다. 다만 2022년 현재는 RPG, 액션 등이 대세를 이루며 런게임은 다소 시류에 뒤쳐진 분야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이러한 고정관념을 뒤흔들만한 신작이 12월 중 출시된다. 판다다게임즈가 닌자와 사무라이의 대격돌을 소재로 만든 '닌자 머스트 다이'로,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테스트를 진행했다
2022.11.2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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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라2 체험기, 피지컬보다는 뇌지컬을 자극한다
PC게임의 차기작이 모바일게임이나 콘솔 등지로 영역을 넓히는 경우는 잦아도, 의외로 모바일게임의 차기작이 PC게임 등으로 영역을 넓히는 일은 잘 없는 편이다. 특히나 전작이 출시된 지 10년이 가까워지는 게임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이번 지스타 2022에서는 당시의 콘셉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더욱 높아진 퀄리티와 노하우로 무장한 개발사가 등장했다. 바로 플린트다
2022.11.1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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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손맛은 품고 BM 부담은 낮췄네
오는 2023년 1월 12일 프리시즌을 오픈하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알고보면 테스트의 역사가 제법 깊은 게임이다. 이미 2019년에도 한 차례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해 게임메카가 이를 다룬 바 있었으니, 출시까지 퍽 오랜 시간이 걸린 셈이다
2022.11.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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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드라마 속 세계가 그대로 구현된 오픈월드
넷마블과 스튜디오 드래곤의 첫 번째 합작 프로젝트 아스달 연대기가 지스타 2022에서 처음으로 시연됐다.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아스달 연대기는 매력적인 판타지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태고의 땅 아스를 무대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서사를 그리는데, 과연 드라마에서 다 다루지 못한 캐릭터와 세계를 어떻게 표현했을까? 아스달 연대기 시연 버전을 플레이한 기자의 눈에 가장 먼저 보인 것은 아름다운 그래픽이었다
2022.11.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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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만난 모닥불 앞 추억, 마비노기 모바일 체험기
처음으로 공개됐던 마비노기 모바일은 여러모로 이야기가 참 많은 게임이었다. 할머니가 된 던컨, 통통해진 노라 등 시작 마을인 티르 코네일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여러 NPC들의 외형이 기본과 달라졌다는 점에서 여러 유저들의 호불호가 나뉘며 여러 이야기가 오고갔다
2022.11.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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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세계관과 게임 궁합 좋네! '나 혼자만 레벨업' 체험기
넷마블의 내년 기대작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작품을 꼽으라면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두 손가락 안에 들 것이다. 이 게임은 웹소설 원작으로 전세계 누적 조회수 142억 뷰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 웹툰으로 자리 잡으며 TV 애니메이션화도 결정된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활용한 액션 RPG다. 이 게임에서는 꿈에서나 그리던 먼치킨 주인공 성진우가 되어 전투를 하고, 레벨업이란 개념이 없는 세계에서 레벨업을 거듭하며 다양한 스킬과 무기로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만들어갈 수 있다
2022.11.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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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스오더, 2D 횡스크롤에서 소울라이크의 냄새가 난다
카카오게임즈의 지스타 2022 출품작 중 하나인 가디스오더는 2D 도트 그래픽에 SD 형태의 아기자기한 그래픽임에도, 전투에 있어서 만큼은 소울라이크류의 문법을 충실히 따라 한 게임이다. 이번 지스타 체험빌드에선 20분 정도의 시간 동안 오프닝 파트만 살짝 경험해 볼 수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손맛과 조작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여기에 위에서 언급한 장점에 매력적인 스토리까지 더해 전반적으로 좋은 인상을 남겼다
2022.11.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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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데메크 뺨치는 액션성 눈길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는 그 오딘의 진화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바일 기기의 최적화가 다소 아쉬웠던 오딘과 달리 모바일에서도 훌륭한 최적화를 자랑했고, PC에선 모바일 멀티플랫폼게임이라는 게 전혀 느껴지지 않을 만큼 PC에 최적화된 조작법과 플레이 환경, 그래픽 등을 제공했다. 그 덕분이랄까,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인 스타일리쉬한 액션과 손맛을 어떤 환경에서 건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2022.11.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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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는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 비주얼 승부수 통했다
지난 4일, 승리의 여신: 니케가 정식 출시됐다. 많은 게이머들이 기대했고, 여러 차례 테스트까지 거친 만큼 준수한 결과물을 보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다. 며칠 간 플레이 해 본 결과 실제로도 게임의 디자인과 스토리는 더욱 세련되게 변해있었고, 튜토리얼 등 여러 구성 또한 친절하게 바뀌어 있었다
2022.11.0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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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미도, 본격적인 피카레스크 맛에 덕심 저격 당했다
27일 서브컬처 타워 디펜스 무기미도가 정식 출시됐다. 무기미도는 출시 전부터 높은 퀄리티의 일러스트로 이목을 끌었으나, 어둡고 암울한 배경 등으로 여타 서브컬처 게임 대비 캐릭터와의 유대감이나 소통을 쌓는 일은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2022.10.2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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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개발자가 마블 IP로 만든 궨트, 마블스냅
‘하스스톤’ 개발자로 유명한 벤 브로드가 마블 IP의 온라인 CCG ‘마블스냅’을 만든다고 발표했을 때, 아마 대부분의 사람은 필자와 비슷한 생각을 했을 것이다. ‘마블’ IP에 하스스톤을 결합한 ‘마블스톤’ 같은 게임이 나올 거라고 말이다. 그러나 지난 18일 공개된 마블 스냅의 실제 모습은 그 예상을 다소 빗겨 나갔다. 왜냐면 이 게임은 의외로 브로드를 유명 개발자 반열에 오르게 해준 역작 하스스톤을 닮은 게 아니라, CD 프로젝트 레드의 CCG인 ‘궨트’를 빼 닮았기 때문이다. ‘마블궨트’라고나 할까? 그렇다면 마블 스냅은 어떤 점에서 궨트를 닮았다는 것일까? 마블스냅을 체험해보고 진행방식과 그 특징을 간단히 정리해보았다
2022.10.2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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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맵과 미래도시 추가, 타워 오브 판타지 2.0 업데이트
퍼펙트 월드 게임즈 산하 호타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S-Fantasy 오픈월드 MMORPG 타워 오브 판타지가 오는 10월 20일 2.0 업데이트 벨라 판타지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방대해진 맵, 새로운 레플리카, 풍부한 스토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2022.10.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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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케랜드, 랑그릿사로 쌓은 기본기에 화려함을 더했다
즈롱게임즈가 2018년에 선보였던 모바일 랑그릿사는 본가에서 만든 게임이 아님에도 원작 매력을 잘 살림과 동시에 SRPG 특유의 재미까지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내에서도 2019년에 출시되어 구글 플레이 매출 2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러한 랑그릿사 개발 노하우를 그대로 물려받은 신작이 국내에서 첫 비공개 테스트에 돌입했다
2022.10.1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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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 숨겨진 고대 유적의 비밀, 원신 3.1 정보 총정리
호요버스의 오픈월드 RPG 원신은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매력적인 캐릭터, 흥미로운 스토리 등 퀄리티 있는 콘텐츠를 보여준다. 뿐만아니라 국내 성우 더빙 영상, OST 음악회, 오프라인 행사 등 지속적인 게임외적 활동으로, 출시부터 지금까지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는 게임이다, 이러한 원신이 9월 28일 서비스 2주년을 맞이하며, 3.1 버전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선 지식과 풀의 나라 수메르의 사막 지역, 신규 마신 임무, 신규 캐릭터 3종, 이벤트 축제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업데이트돼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2022.09.2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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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탈 못지 않은 '진짜' 핵앤슬래시, 토치라이트 인피니트
디아블로, 패스 오브 엑자일로 대표되는 핵앤슬래시는 다양한 스킬과 빌드를 사용해 캐릭터를 육성하고 이를 토대로 다수의 적을 쓸어버리는 쾌감을 앞세워 많은 팬층을 보유한 장르다. 토치라이트 시리즈 역시 블리자드 디아블로 제작진이 독립해 설립한 루닉 게임즈가 제작한 핵앤슬래시 액션 RPG다. 2009년 발매된 첫 타이틀을 시작으로 3편까지 출시될 정도로 인지도가 있는 시리즈로 손꼽힌다. 그리고 이번에 시리즈 신작이 출시된다. XD가 개발하고 9월 5일 2차 테스트를 진행하는 ‘토치라이트 인피니트’다
2022.09.0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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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로 서버 정책 정하는 ‘히트 2’ 조율자의 제단, 어떨까?
히트 2가 출시 전부터 야심 차게 내세운 '조율자의 제단'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땐, 양날의 검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플레이어가 직접 서버의 규칙을 정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으로 다가왔지만, 투표권을 거래할 수 있다는 점을 미루어보아 결국엔 과금 유저만을 위한 제도로 남지는 않을까 우려스럽기도 했다. 히트 2가 출시된 일주일 차에 조율자의 제단을 직접 경험해본 입장에서 보자면, 이 콘텐츠는 단순한 몰입용 장치가 아니었다. 서버 운영의 주도권을 플레이어에게 쥐어줌으로써 게임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구체적인 반응과 MMORPG를 즐기는 사람들의 성향까지 체크할 수 있는 영리한 콘텐츠였다. 개발사가 잘만 활용한다면 운영의 묘수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제도였다
2022.09.01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