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657개의 뉴스가 있습니다.
-
마이티 넘버 9 체험기, 패미콤 시절 ‘록맨’이 돌아왔다
80년대 어린 시절을 보낸 30대 게이머라면 ‘록맨’을 기억할 것이다. 1987년을 시작으로 2000년대까지 캡콤의 메인 타이틀로 활약했던 ‘록맨’은 2000년도에 접어들며 시리즈 전체가 매너리즘에 빠지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여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록맨’의 창시자 이나후네 케이지가 2010년 캡콤을 퇴사하고, 개발 중이던 신작도 취소되며 ‘록맨’의 앞날도 불투명해졌다
2015.07.30 18:17
-
레이 기간트, 장인이 만든 차세대 던전RPG
‘레이 기간트’를 만든 익스피리언스는 대표적인 일본발 던전RPG 개발사다. 지난 2008년부터 ‘원탁의 생도’, ‘데몬 게이즈’, ‘미궁 크로스블러드’ 그리고 국내 한국어화 발매된 ‘동경신세록’에 이르기까지 던전RPG 외길을 걸어왔다. 특히, 신작 ‘레이 기간트’는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와 합작을 통해 역대 최고 분량과 완성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레이 기간트’는 오는 30일 국내 정식 발매되며, 스토리가 중요한 RPG임에도 한국어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아쉬움을 남긴다
2015.07.29 17:11
-
언틸 돈 체험기, 이 게임을 자동화하면 '영화'가 된다
3년이라는 개발 기간을 거친 PS4용 공포 게임 ‘언틸 돈’이 오는 8월 25일 국내 정식 발매된다. 게임메카는 이번 출시를 앞두고 23일, 역삼동 SCEK 사옥에서 열린 시연회에서 게임을 미리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언틸 돈’은 슈퍼매시브게임즈에서 개발한 공포 어드벤처 게임으로, 설산에 위치한 산장을 방문한 일행의 이야기를 그린다. 게임에서 주인공 일행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살인마에 맞서, 새벽까지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여야 한다
2015.07.23 20:32
-
귀여운 포켓몬의 살벌한 격투 '폭권 토너먼트'
포켓몬컴퍼니와 반다이남코게임즈에서가 공동 개발한 대전액션 신작 ‘폭권 토너먼트’ 아케이드 버전이 7월 16일 출시된다. ‘폭권 토너먼트’는 포켓몬컴퍼니의 ‘포켓몬스터’를 소재로 한 대전액션 게임으로, ‘철권’ 시리즈로 잘 알려진 하라다 PD가 지휘를 잡았다. 플레이어는 게임 내에 준비된 다양한 종류의 ‘포켓몬’을 조작해 대전 격투를 즐기게 된다
2015.07.16 12:02
-
스트리트 파이터 5, 6년만에 ‘확’ 달라져서 돌아왔다
캡콤의 대표 대전 액션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최신작 ‘스트리트 파이터 5’가 오는 24일 첫 테스트에 돌입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5’는 6년만에 나온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5번째 넘버링 작품으로, 전작 3편과 4편 사이의 이야기를 다룬다. 언리얼 엔진 4로 개발된 이번 작품은 이전보다 한층 사실적인 그래픽은 물론, 신규 시스템 도입을 통해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구현했다
2015.07.13 18:10
-
대역전재판, 영국 법정에서 홈즈와 함께 "이의 있소!"
사건의 진실을 둘러싼 변호사와 검사의 법정 공방전을 그린 ‘역전재판’ 시리즈의 최신작 ‘대역전재판: 나루호도 류노스케의 모험’이 오는 9일 닌텐도 3DS XL로 발매된다. ‘역전재판’ 시리즈는 2001년부터 그 계보를 이어온 캡콤의 대표 추리 어드벤처 타이틀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증거 수집 및 증인 추궁으로 범인을 밝혀내는 독특한 게임성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2015.07.06 17:18
-
페르소나 4: 댄싱 올 나이트, 팬 타이틀 그 이상은 아니다
‘페르소나’는 아틀라스에게 있어 참 은혜로운 IP다. 이를 활용한 새로운 스핀오프 타이틀이 지난 25일에 PS비타로 정식 발매됐다. ‘페르소나 4: 댄싱 올 나이트’가 그 주인공이다. 무려, 이번에는 ‘리듬’ 댄스게임이다. 다른 장르와 비교했을 때 유독 마니아가 많고, 유저 기준도 까다롭다는 그 리듬게임 장르. ‘페르소나 4’ 삽입곡이 대부분 좋다는 평가를 얻긴 하지만, 그게 전부가 아닌 영역이 리듬게임이다. 그래서 ‘과연 괜찮을까’하는 생각으로 PS비타를 잡았다
2015.07.02 15:15
-
배트맨: 아캄 나이트, 시리즈 대단원의 ‘닥구’ 나이트
2009년 출시된 락스테디 스튜디오의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은 슈퍼히어로게임은 거기서 거기라는 편견을 날려버린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블록버스터 영화를 방불케 하는 미려한 연출과 깊이 있는 스토리, 간단한 조작으로 화려한 액션이 가능한 ‘프리 플로우 시스템’에 영리한 퍼즐까지… 출시 당시 기준 1년 전 개봉한 영화 ‘다크나이트’의 흥행과 어우러져 그야말로 ‘뱃신’을 연호했던 기억이 난다
2015.06.30 22:13
-
프로젝트 모피어스, 보다 게이머 친화적인 가상현실 기기
모피어스도 오큘러스 리프트 못지않게 주목받는 가상현실 기기입니다. 하지만 오큘러스 리프트에 비해 모피어스는 공개된 정보가 얼마 없죠. 그런 모피어스를 E3 2015 현장에서 드디어 만났습니다. 시연 시간은 15분 정도로 상당히 짧았는데요, 그래도 선두주자인 오큘러스 리프트와 비교했을 때 어떤 차이점을 지녔는지는 알 수 있었죠
2015.06.22 20:23
-
배트맨: 아캄 나이트, 역대 가장 어둡고 거대한 ‘다크나이트’
고담을 수호하는 고독한 흑기사 배트맨의 이야기가 다시금 펼쳐진다. 락스테디의 ‘아캄’ 시리즈 최종장 ‘배트맨: 아캄 나이트’가 오는 23일 PC, PS4, Xbox One으로 출시된다. 특히, 이 가운데 PC 디지털 다운로드와 PS4판은 정식 한국어화가 지원된다. 2009년 출시된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은 강렬한 액션과 영화를 방불케 하는 연출로 슈퍼히어로게임에 대한 세간의 평가를 바꿔놓은 수작이다
2015.06.22 16:59
-
오큘러스 리프트 소비자 버전, 컨트롤러가 가장 큰 변신
가상현실 기기 오큘러스 리프트 소비자 버전 발매 시기가 2016년 상반기로 정해졌습니다. 소비자 버전 출시일이 발표된 후, 머릿속에 떠오른 건 ‘크레센트 베이보다 얼마나 좋아졌을까?’라는 질문이었습니다. 작년 말에 크레센트 베이가 공개됐었는데, DK2보다 월등히 좋아진 모습이어서 상당히 흡족했었거든요. 궁금증이 커지던 와중, E3 2015에서 소비자 버전을 시연해 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2015.06.19 15:34
-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체험기, 다스베이더가 등장하는 멀티
‘스타워즈: 배틀프론트’도 시연이 가능한 대작 중 유독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작품이다. 지난 2004년에 출시된 동명의 작품을 리부트한 타이틀이지만, 아직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워즈’를 활용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 작품에 쏠리는 관심은 납득이 된다. 어린 시절 재미있게 했던 게임이 현세대 기술의 수혜를 입고 다시 태어난다면, 기대하지 않는 사람이 없을 테니까
2015.06.18 17:49
-
다크 소울 3 최초 체험기 "쉬워졌을 줄 알았더니"
많은 사람들이 ‘다크 소울 3’ 루머를 처음 접하고 기대감을 표시했을 것이다. 그 루머는 사실이 됐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개최한 E3 2015 사전 컨퍼런스에서 ‘다크 소울 3’ 영상이 공개된 것이다. ‘다크 소울’ 원년 디렉터인 미야자키 히데타카도 복귀했다. 그가 올해 초 ‘블러드본’으로 유저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던 만큼, ‘다크 소울 3’도 그에 걸맞는 모습으로 출시될지 궁금해졌다. ‘이번에는 전작보다 더 어려울까?’하는 궁금증 말이다
2015.06.17 18:43
-
코드네임: 스팀, 첫인상부터 강렬한 스팀펑크판 엑스컴
실린더의 거친 움직임에 따라 증기를 내뿜는 외연기관이 즐비한 세계를 상상해보라. ‘스팀펑크’는 ‘산업혁명 당시 증기기관이 실제보다 훨씬 발달했다면?’이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SF 장르다. 여기에 카툰풍으로 그려진 ‘링컨’, ‘톰 소여’를 투입하면 어떨까? 북미에서는 그야말로 ‘대박’ 소재겠지만, 국내 유저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것이다
2015.06.02 17:47
-
더 위쳐 3: 와일드헌트, ‘스카이림’에 비견할만한 대작 등장
폴란드 개발사 CD프로젝트레드 대표 타이틀 ‘더 위쳐’ 시리즈의 최신작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가 지난 19일 PC, PS4, Xbox One으로 발매됐다. 괴물사냥꾼 ‘게롤트’의 이야기를 마무리 짓는 작품답게, ‘위쳐 3’는 출시 이전부터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시리즈 최초로 도입한 오픈월드, 실사와 구분이 안될 정도의 발전된 그래픽, 그물망처럼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는 퀘스트 구조 등은 그야말로 판타지 RPG의 정수를 담은 작품으로 보였다
2015.05.27 21:31
-
스플래툰, 닌텐도 차세대 마스코트는 매력만점 미소녀 오징어
일본 게임계를 대표할만한 개발사를 딱 하나만 꼽아본다면 어떨까? 아마 대부분 닌텐도를 고를 것이다. ‘마리오’, ‘젤다의 전설’, ‘별의 커비’, ‘포켓몬스터’ 등 닌텐도 대표작들의 특징은 세대를 뛰어넘어 남녀노소에게 사랑 받는 캐릭터를 창조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제 이 바통을 닌텐도의 최신작 ‘스플래툰’이 이어받는다. 지원 기종은 Wii U 독점이나, 아쉽게도 국내에는 해당 기기가 발매되지 않아 접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2015.05.27 17:02
-
위쳐3 패키지 개봉기, PC와 Xbox One 버전 비교해보니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가 19일, PC와 PS4, Xbox One으로 정식 발매됐습니다. ‘더 위쳐 3’는 CD 프로젝트의 대표 타이틀로, ‘위쳐’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타이틀이다. 이 게임은 연인 ‘예니퍼’를 구하기 위한 주인공 ‘게롤트’의 모험을 그리며, 시리즈 최초로 오픈월드로 제작된 점이 특징이다
2015.05.19 10:32
-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3부작 정수가 모인 RPG ‘종결자’
길고도 치열했던 괴물사냥꾼의 여정이 이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더 위쳐’ 3부작의 종막 ‘와일드 헌트’가 오는 19일 PC, PS4, Xbox One으로 출시된다. 국내에도 한국어화를 거쳐 정식 발매되며, 다소 과격한 폭력 묘사 및 선정적인 요소로 인해 성인등급이 책정됐다. 동명의 판타지 소설에서 출발한 RPG ‘더 위쳐’는 2007년 첫 발매 당시 다소 조악한 외관에도 불구하고 선악을 구분할 수 없는 심오한 줄거리와 뛰어난 게임성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2015.05.13 19:18
-
프로젝트 카스, 엔진 소리 차이까지 잡은 극한의 현실성
속도의 한계를 뛰어넘어 상대를 멀찍이 추월하는 쾌감은 레이싱게임만의 묘미라 할 수 있다.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캐주얼게임 ‘카트라이더’나 오락실에서 접할 수 있는 몇몇 타이틀 외에는 유독 빛을 못 보는 장르인데, 이번에 최신 레이싱게임 ‘프로젝트 카스’가 정식 발매돼 눈길을 끈다
2015.05.06 17:12
-
울펜슈타인: 더 올드 블러드, 신작으로 봐도 무방한 화끈한 볼륨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실존했던 독일 나치는 게임계의 빼놓을 수 없는 단골 악역이다. 그렇다면 나치가 가장 두려워할만한 게임 속 캐릭터는 누가 있을까? 1981년부터 장장 23년간 이들을 소탕해온 ‘울펜슈타인’ 시리즈의 B.J 블라즈코윅 대위야말로 나치의 악몽이라 할만하다. 바로 이 남자의 이야기가 4일 출시되는 FPS게임 ‘울펜슈타인: 더 올드 블러드’을 통해 다시금 펼쳐진다. 지원 기종은 PC, PS4, Xbox One이다
2015.05.04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