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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 슈팅 플랫포머 장르 ‘발파리스’는 헤비메탈 감성이 충만한 게임이다. 대기화면에서부터 묵직한 헤비메탈 리듬이 울려 펴지는데, 피가 절로 끓어오르는 느낌이 든다. 화면 한가운데 서있는 지옥에서 돌아온 듯한 주인공은 흡사 둠가이 같다. 이 같은 광경을 본 플레이어의 머리 속에는 게임 시작 전부터 ‘적들을 어떻게 찢을까?’하는 생각만 맴돌 것이다. 허나, 한가지 유의할 점이 있으니 예상보다 높은 난이도다. 런앤건 장르가 익숙하지 않은 게이머는 ‘무조건 돌격’을 삼가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적을 찢는 것보다 본인이 찢겨지기 때문이다2021.01.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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