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내면의 정신세계를 형상화한 공간을 여행하며 일상에서의 소외감, 불안감 등을 경험하는 인디게임이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게임을 통해 정신 질환을 극복했다는 에밀리 미첼이 개발한 ‘프랙처드 마인드’가 지난 14일, 스팀을 통해 출시됐다. 아울러 PS4, Xbox One, 닌텐도 스위치 등 콘솔로도 출시됐으며, PS4 버전은 국내 PS스토어에 한국어 지원을 더해 18일 등록됐다. 17세 여성 개발자인 에밀리 미첼은 정신 질환을 겪은 자신의 경험을 게임 속에 녹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