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2`와 `디아블로3`는 PC게임으로 분류돼 게임메카 인기순위에는 반영되지 않습니다
공들여 개발한 신작의 흥행은 개발사 입장에서는 당연히 기분 좋은 일이다. 하지만, 그 신작이 이미 입지를 굳히고 있는 작품의 후속작이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기존 게임의 유저들이 후속작으로 몰려들면서 유저잠식이 일어나면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최근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프리스타일2’가 이런 문제에 직면했다.
이번 주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에 JCE의 신작 ‘프리스타일2’가 43위로 부드럽게 첫 진입에 성공했다. ‘프리스타일’은 8계단 하락하며 27위로 내려 앉았다. ‘프리스타일2’는 공개테스트에 앞서 지난 13일 시범경기(Pre-OBT)를 실시하며 본격적인 순위권 레이스에 돌입한 바 있다. 첫 날 동접 1만 달성. 여기에 16일 오픈한 ‘지역 대전 모드’가 호평을 받으면서 ‘프리스타일2’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지역대전은 중부연맹, 동부연맹, 서부연맹 중 하나의 연맹에 소속되어 자신의 실력과 지역의 명예를 위해 경쟁하는 독특한 대전방식이다. 경기에 이기면 자신뿐만 아니라 자신이 속한 지역에 승점으로 쌓이기 때문에 경쟁심리를 자극하는 독특한 대전 이벤트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더욱
재미있게 변한 프리스타일2의 모습
빛이 있다면 그늘도 있는 법이다. 이제 상승세로 치고 올라오는 ‘프리스타일2’와 다르게 ‘프리스타일’이 이번 주 상승세를 접고 큰 폭의 하락세를 경험했다. 지난 달부터 2~3계단 차곡 차곡 순위 상승 중이었기 때문에 이번 추락이 더 뼈아프다. 후속작의 선전으로 인한 기존 작품의 하락세는 당연한 현상이지만, 리니지 시리즈나 스페셜포스 시리즈의 선전이 말해주듯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여지는 충분히 있다. 문제는 필연적으로 일어나는 유저잠식 현상을 개발사가 얼마나 현명하게 대처하느냐다. ‘프리스타일2’의 호평 속에서 주춤하고 있는 ‘프리스타일’의 행보. 과연 개발사가 원하는 이상적인 세대교체가 이루어질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최근 전면 무료화를 선언한 ‘로한’은 지난 주 큰 폭의 상승세에 이어 이번 주도 1계단 상승하며 20위권 진입에 한발 더 다가갔다. 70레벨 점핑캐릭터, 금 10돈의 경품 이벤트 등 YNK코리아의 파격적인 지원으로 무료전환 2주만에 동시접속자 2만 2천을 찍은 ‘로한’은 PC방 점유율, 포털 실시간 검색어, 홈페이지 방문자 등 각종 차트에서 꾸준한 오름세를 유지하며 전성기의 모습을 되찾았다. 게시판도 오랜만에 활기를 띄고 있는 모습. 하지만 점핑캐릭터 지급 일정에 대한 불만과 함께 밸런스, 버그, 오토 등 게임을 다시 찾은 유저들의 불평이 이어지고 있어 YNK코리아의 운영 능력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유명 검색포탈, PC방 게임접속 시간, 해당 게임 홈페이지 방문자, 온라인게임 트래픽 자료,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됩니다. 매주 집계된 순위는 포털 사이트 다음(Daum), KBS, 파란, 네이트에 <게임순위>로, 네이버에 <뉴스>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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