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K, `폴아웃: 뉴 베가스` 10월 20일 정식 발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폴아웃: 뉴 베가스 (Fallout: New Vegas)’를 오는 10월 20일 PS3 용으로 국내에 발매한다고 밝혔다.

폴아웃 시리즈는 핵전쟁 이후의 황폐한 미국을 배경으로 하는 RPG다. 전작 ‘폴아웃 3’는 높은 자유도, 1인칭과 3인칭을 넘나드는 새로운 전투형식, 자신의 행동에 의해 주변 인물들의 태도가 달라지는 카르마 시스템 등 혁신적인 요소로 2008년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된 바 있다.

‘폴아웃: 뉴 베가스’는 RPG의 폴아웃 1, 2의 기존 개발진들이 대다수 참여해 보다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보여주며, 폴아웃 3에서 많은 팬들이 원했던 다양한 요소들을 포함했다.

함께 다닐 수 있는 동료의 종류와 수가 늘어나고, 무기를 자신의 취향대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음은 물론, 행동에 따라 게임 속 인물들의 반응이 바뀌는 평판 시스템, 캐릭터의 능력치에 따라 대화를 다채롭게 선택할 수 있는 등 폴아웃 시리즈만의 치밀한 스토리에 기반한 광대한 자유도가 재현됐다. 특히, 물을 안 먹으면 죽거나 한 번 다치면 회복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등 사막에서의 생존 모습을 극단적으로 재현한 ‘하드코어 모드’를 탑재했다.

초회판 구매자들은 기본적으로 동봉된 공식 가이드 북 외에 주인공 캐릭터의 스타일에 맞는 아이템을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4가지 아이템 다운로드 권(The Classic Pack, The Tribal Pack, The Caravan Pack, The Mercenary Pack)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폴아웃: 뉴 베가스의 가격은 52,000원이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PlayStation 공식 웹사이트(www.PlayStation.c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