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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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 시뮬레이션의 대표작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가 온라인으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엠게임은 지난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 게임 배급사인 사이버프론트와 공동사업계약을 맺고 프리세스메이커를 온라인으로 개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단, 한동안 뜸했던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가 부활한다는 것도 반가운 소식이지만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도대체 어떻게 온라인으로 만들어질 것인지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는데요. 조금 확신할 수 있는 것 중 하나 게임명 그대로 공주 만들기 즉, 여캐만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이를 두고 ID: Runic님은 “오! 이게 뭐야 본격 여친 게임으로 꼬득이기 온라인이 나온 것인가.”라고 재미있는 덧글을 남겨 주셨습니다. 확실히 여자친구에게 온라인게임 특히 MMORPG으로 끌어들이기 힘들죠. ‘프린세스메이커’ 정도면 서로 같이 게임을 즐겨도 스트레스 안받고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군요.
ID: 나그네리루님은 좀더 예리한 덧글을 남겨주셨는데요 “프메2에 이미 필드 전투의 개념이 있었으니 어거지로 갔다 붙여도 상관없고, 이게임이 대박 날 수밖에 없는 단 한가지의 이유는 코스튬이다. 다양한 종류의 코스튬은 전부 캐쉬템이 될 것이다.”라고 뼈있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러고 보니 콘솔게임으로 부분유료화의 모델을 제대로 구축한 반다이남코의 ‘아이돌 마스터’가 생각납니다. 프로듀서가 되어 아이돌을 키운다는 아이디어가 참 좋았는데 과도한 캐쉬 유도정책으로 게이머들을 절망에 빠트렸던 게임이었죠. 어차피 안 사도 그만이지만 사람 마음이라는 게 또 안 그렇죠. 가상의 캐릭터지만 남들보다 더 예쁘게 키우고 싶은 것이 모든 게이머들의 심정 아니겠습니까?
‘프린세스메이커’ 온라인과 관련되어 궁금하신 점이 참 많으실 텐데요. 엠게임에서는 다음주 화요일(30일)에 기자간담회를 갖고 엠게임의 차기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당연히 ‘프린세스메이커’도 포함되어 있으며 원작자인 ‘아카이 타카미’씨도 참여해 한다고 하니 질의응답 시간에 많이 물어봐야겠습니다. 게임메카 유저분들도 궁금하신 점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제가 의견을 취합해서 대신 답변을 받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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