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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싸] 게임 개발자도 인정한 최고작! 언차티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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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때그때 다루지 못했지만 가치가 있는 뉴스를 모아서 전달해 드리는 입니다. 이번 주 이슈는 `언차티드2` 관련 소식입니다. 발매되자마자 전문가들과 게이머들에게 `최고`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2009년을 화려하게 장식했는데요, 이 녀석이 GDC2010에서 또 한 번 사고를 쳤습니다. 이번에는 게이머가 아닌 개발자들에게 인정을 받았군요. 참 잘난 녀석입니다.

 



너티독이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게임 개발자가 선정한 올해의 게임상(Game Development Choice Award)에서 ‘언차티드2’로 큰 호평을 받았다.

‘언차티드2’는 지난 12일에 진행된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2010(이하 GDC2010)에서 올해의 게임상과 최고의 각본상 등 5개 부문을 싹쓸이하여 그 인기를 다시 한번 과시했다. 지난 E3 2009에서 최고의 게임상인 베스트 오브 쇼를 포함, 3관왕을 차지한 지 불과 9개월 만의 일이다. 작년 출시 이후 스토리, 컨트롤, 그래픽, 게임 전개 등 콘텐츠의 다방면적인 측면에서 게임 개발 산업을 한 단계 진일보시켰다는 평가는 받은 만큼, 전문가와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대부분 당연한 결과라고 보는 눈치다.

게임 개발자가 선정한 올해의 게임상은 개발자들이 직접 투표를 하여 진행되는 만큼, 한 해 최고의 게임만이 누릴 수 있는 영광으로 알려졌다. 최종 목록은 게임 산업회의 지명과 게임 개발자상 선정 위원회의 투표를 통해 정해지며, 비디오 게임 산업의 전체적인 부분에 걸쳐 선출된 500명의 리더급 개발자로 구성된 ‘국제 선정상 네트워크(ICAN)`에 의해 정해진다.

이번 GDC2010에서는 ‘언차티드2’ 외에도 5th Cell의 ‘스크리블넛츠’가 최고의 휴대 게임상과 혁신적 기술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했고, 최고의 소셜/온라인 게임상으로는 중독성 강한 페이스북 게임으로 알려진 ‘팜빌’이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록스테디 스튜디오의 ‘배트맨: 아캄 수용소’는 최고의 게임 디자인 상을, 루닉 게임즈의 ‘토치라이트’는 최고의 데뷔상을, 마지막으로 댓게임 컴퍼니의 ‘플라워’는 최고의 다운로드 게임상을 각각 차지했다.

한편, id 소프트웨어의 공동 설립자이자 원로 개발자로 알려진 존 카맥은 일생의 공로상(Lifetime Achievement award)으로, 스팀 PC키와 디지털 다운로드 시스템 등을 일구어낸 밸브의 게이브 뉴웰은 개척상(Pioneer Award)으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웹코믹 ‘페니 아케이드’의 작가이자, 비디오 게임 축제 PAX를 개척한 제리 홀킨스와 마이크 크라훌릭, 로버트 쿠는 각각 대사상(Ambassador Award)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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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장르
어드벤쳐
제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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