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서비스 후 첫 신규 캐릭터, 아제라 '주술사' 업데이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29일, 팀버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MMORPG '아제라'의 신규 캐릭터 ‘주술사’를 업데이트했다.

'아제라'의 여섯 번째 캐릭터이자 공식 서비스 이후 처음으로 추가된 새로운 클래스인 '주술사'는 ‘아제라 시대’에 대자연과 소통하기 위해 동물 유전자를 섞어 만들어진 생체전투병기라는 콘셉을 앞세운 '킬린'의 후예다. 둔기 2개를 사용하는 버퍼 '주술사'는 파티 구성원들에게 유리한 효과를 주는 토템을 소환할 수 있다.

신규 캐릭터와 함께 신규 RvR 콘텐츠 '마룡소환전'도 추가된다. '마룡소환전'은 하루 단 한 번 22시 정각에 펼쳐지며, 소환된 '마룡'을 둘러싼 3개 국가 간의 공방이 핵심이다. 레벨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아제라'의 신규 업데이트를 기념해 '판도라 상자(영웅의 판도라, 영웅의 빛나는 판도라)'와 한정 판매 패키지 '아제라 축복 세트'를 판매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RPG 사업부 이장현 사업부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신규 캐릭터와 대규모 전장을 업데이트했다”며 “5월에도 이용자들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이어가면서 지금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계속 끌고 간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2015년에 처음으로 선보인 MMORPG '아제라'는 3040 남성 게이머를 겨냥한 쉽고 차별화된 게임성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3개 국가 간 전쟁과 정치 시스템, 거대병기 마갑기를 활용한 전투, 6종의 캐릭터 등이 핵심 콘텐츠다.

'아제라'는 지난 8일 공개서비스 이후 PC방 게임 순위 사이트 게임트릭스 기준(28일), 전체 게임 순위 16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아제라'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게임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