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XM'이 오는 5월 1일 2차 테스트에 돌입한다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에서 개발한 팀 기반 액션게임 ‘MXM(마스터 X 마스터)’가 오는 5월 1일(금)부터 10일(일)까지 2차 테스트에 돌입한다.
‘MXM’은 ‘신디사이드’로부터 지구를 되찾기 위해 모인 ‘마스터’들의 이야기를 주로 하며, 속도감 있는 전투, 직관적인 조작을 주요 특징으로 내세웠다. 특히 ‘엔씨소프트 올스타즈’라는 별명에서 짐작할 수 있듯, ‘리니지’, ‘아이온’, ‘와일드스타’, ‘블레이드 앤 소울’ 캐릭터들이 총출동한다. 이 밖에 캐릭터를 바꿔가며 싸우는 ‘태그’ 시스템과 PvP와 PvE를 아우르는 다양한 플레이 모드를 갖췄다.
▲ 'MXM' 공식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데스나이트, 불의 정령, 몬도 잭스까지… 새로운 엔씨 캐릭터 출전!
이번 2차 테스트에서는 ‘마스터’ 캐릭터 23종이 등장한다. ‘리니지’의 ‘데스나이트’, ‘아이온’의 ‘불의 정령’, ‘와일드스타’의 ‘몬도 잭스’ 등 엔씨소프트의 대표작에 나왔던 캐릭터가 참전한다.
‘리니지’에 등장했던 강력한 해골기사 ‘데스나이트’는 원작처럼 빠른 검술로 상대를 제압하는 근접 캐릭터로 등장한다. 여기에 스스로를 강화시키는 기술을 지니고 있어, 1 대 1에 강한 면모를 보인다. 여기에 주위 적을 기절시키는 필살기 ‘진 데스나이트’와 범위 대미지 딜링 기술인 ‘헬파이어’를 보유하고 있어, 광역 공격으로도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불의 정령’은 기존 ‘아이온’에 나오는 ‘정령성’의 소환수로, ‘MXM’에서는 범위 공격에 특화된 캐릭터로 등장한다. ‘전진하는 불꽃’과 ‘화염의 보호’로 적에게 돌진하고, ‘화염 분쇄’로 범위 대미지를 입히거나 ‘정령의 불길’로 적을 방황하게 만드는 ‘공포’를 거는 등 OOO 기술을 갖춘다. 필살기인 ‘생명의 불길’은 체력 일정량을 즉시 회복할 수 있어, 전투 지속력을 높일 수 있다.
‘몬도 잭스’는 ‘와일드스타’에 나오는 천재 과학자로, 본인이 만든 로봇과 함께 출전한다. 주위 아군 은신 및 보호, 적 도발 등 지원형 기술을 다수 가지고 있다. 여기에 로봇으로 일정 범위를 포격하거나, 강력한 대미지를 입힐 수 있는 필살기 ‘행성 파괴자’ 등으로 보조 딜러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 대표 캐릭터 외에도, 정의의 마스터 ‘V-메랑’, 젤리인간 ‘뿌마로’, 나쉬룬의 무녀 ‘리루’ 등 새로운 캐릭터도 2차 테스트 버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새로 추가된 '데스나이트', 남다른 포스가 인상적이다
▲ 북미에서 서비스 중인 '와일드스타'의 캐릭터도 참전한다
▲ 심지어 '아이온'에 나오는 소환수도 '마스터'로 등장한다!
피하고, 쏘고, 바꾼다! 컨트롤 중심의 화끈한 전투
‘MXM’에서 ‘태그’ 시스템은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태그’는 게임 시작 전 캐릭터 2종을 고르고, 상황에 따라 주 캐릭터를 서로 바꿔가며 전투하는 것이다. 이를 이용해 공격과 방어 모두에 능한 조합을 구성하거나, 강력한 콤보 공격을 날릴 수 있는 조합도 짤 수 있다. 간단한 예로, 원거리 공격수인 ‘포화란’과 탱커인 ‘쿰’을 ‘태그’로 설정해, 전투 중 딜을 퍼붓다가 위험할 때는 ‘쿰’으로 교체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여기에 공격을 회피하거나 막을 수 있는 ‘회피 기동’을 더했다. 마우스 우측 버튼을 누르면 캐릭터가 고유 회피 액션을 사용한다. 단순히 구르거나, 백 스텝을 밟는 액션 외에도, 아예 공격을 막거나, 점멸하는 등 캐릭터 별로 각기 다른 액션이 적용되어 있다. 여기에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하면 상대를 넘어뜨리거나, 기절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 '태그' 상태에 돌입하면 보호막이 씌워진다
▲ 마우스 우클릭으로 간단히 '회피 기동'을 펼칠 수 있다
그야말로 모드 총집합, PvP, PvE, 미니게임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모드
‘MXM’의 게임모드는 크게 PvP와 PvE 그리고 미니게임인 ‘마스터 운동회’로 나뉜다. 먼저 PvP 모드는 3:3 데스매치 방식의 ‘전투훈련실’, 4:4로 거점 점령을 두고 전투를 펼치는 ‘점령전’, 맵 중앙의 ‘거인’ 오브젝트를 활용해 상대 본진을 파괴하는 ‘티탄의 유적’ 총 3가지 모드가 있다. 이 중 ‘티탄의 유적’은 중앙의 ‘거인’뿐만 아니라, 맵 곳곳에 있는 지형지물이나 몬스터를 활용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 총 3가지 PvP모드, 입맛대로 즐겨라!
PvE 모드에서는 몬스터 사냥과 보스 공략을 핵심으로 한 스테이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2차 테스트에서는 총 5개 지역이 공개되며, 각 지역은 4개 스테이지로 이루어졌다. 전염병으로 폐쇄된 ‘벤투스 연구동’, 인류의 옛 도시 ‘라크리모사’, 지구에 은거하는 카리스 종족의 거처 ‘카리스’, 사막지역 ‘누란’, 군수공장 ‘칼리고’ 총 5개 지역이 공개됐다. 각 지역은 5개 난이도로 나뉘며, 시작할 때 원하는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마스터 운동회’에서는 간단한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 방식은 총 5가지 경기 중 한가지가 무작위로 결정되며, 장애물 경기인 ‘달리기’, 사방에서 날라오는 총알을 피하는 ‘탄막 피하기’, 2D 화면으로 진행되는 ‘가로달리기’와 사탕을 먹으며 오래 버티는 사람이 승리하는 ‘사탕먹기’ 총 5가지 경기를 즐길 수 있다.
▲ PvE 모드에서는 지역별로 다른 보스를 사냥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마치 운동회를 즐기는 듯한 미니게임들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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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 이찬중 기자입니다. 자유도 높은 게임을 사랑하고, 언제나 남들과는 다른 길을 추구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cooolads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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